지난달 11일, 한국전력공사 진안지점(이하 한전) 관리구간인 상전면에서 구리선 300m 시가 150여만 원의 전선을 도난당했다. 다행히 설날 연휴가 끝나고 이 사실을 확인한 한전이 신속하게 복구해 불편을 겪은 주민은 없었다. 이번 도난사건을 접한 한전 측은 구리선의 가격을 알고 전신주를 오르내릴 수 있는 전문가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quo
성수면 구신리 상염북마을에서 중증 지체장애인 부부가 쓰레기를 소각하다 발생한 화재로 아내 박아무(61)씨가 사망하고, 남편 전아무(71)씨가 화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낮 12시35분께 지체장애 3급인 남편 전아무(71.남)씨와 박아무(61.여)씨가 집을 청소하고 나온 종이 상자와 비닐 등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바람에 날린 불씨가 마른
군은 지난달 25일 도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권 균형개발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군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도 혁신분권과 관계자 및 군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군이 이 날 보고한 14개 사업의 사업비는 국비·도비·군비와 기타 액수를 포함해 4천8백5십3억 원에 이른다. 정책기획단 이정열 단장은 현재 군에서 추
군이 마이산 금당사에서 운영한 노인 주간 보호센터(이하 센터) 시설에 올해는 사업비를 지원하지 않는다. 지난해 논란이 되었던 센터는 지난해까지 지원되었던 도비 2천296만원과 군비 1천576만원 등 총 3천872만원의 지원이 중단되었다. 지원이 중단되면서 마이산 금당사에서 운영했던 센터 역시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산 금당사에 도·군비를 지
지난해 12월 우리군 인삼브랜드가 '진안삼'으로 결정되면서 주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진안삼 브랜드개발 사업은 지난해 3월 (주)한의유통과 인삼·홍삼·한약재유통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같은 해 7월부터 11월까지 용역을 통해 우리지역 인삼 관련 브랜드를 '진안삼'으로 확정지었다. 하지만 '진안삼'이라는
군이 용담댐 주변지역 유휴지 활용방안에 대해 6개 권역별 장기개발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군은 권역별로 단기 사업계획과 사업계획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준비 중이며, 비법정계획, 관리계획 및 개발계획, 국책사업 및 사회간접사업(SOC사업)과 민간자본 등 다양한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군이 계획하고 있는 범위는 진안읍,
환경보호과(과장 김남기)의 2007년 주요성과로 총 330억 원이 투자되는 진안읍 하수관 민간투자(BTL)사업이라고 밝혔다. 소요예산은 군비부담이 6% 정도며, 전체 사업비의 대부분은 국비와 수계관리기금이 투여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30일에 사업이 확정되면서 오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본격적으로 시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경관리공단과 위&m
"아직 의원님들께도 보고 드리지 못한 사안입니다. 자료를 제공할 수가 없습니다."요즘 취재 현장에서 종종 듣는 말이다. 아니, 최근들어 부쩍 이 같은 얘기를 많이 듣는다. 언뜻 생각해 보면 자료 제공을 꺼리는 공무원의 핑계일 수도 있다. 하지만, 기자도 의원간담회 등의 자리에서 의원들의 질타성 발언을 들어본 경험이 있으니 마냥 핑계라 생각
▲ 지난 26일 눈이 내려 쌓이자 아이들이 눈사람을 만들고 있다. 늦겨울 눈으로 아이들은 신이 났지만, 어른들은 좋아할 수만 없다. 곳곳에서 눈길에 자동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날뻔한 아찔한 상황도 일어났다.
진안체육회 송영선(군수) 회장이 '진안·홍삼 용담호 마라톤 대회'(이하 마라톤) 폐지에 대해 진안군의회(의장 김정흠)에 사과했다. 지난달 25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의원간담회를 찾은 송 군수는 마라톤 폐지와 관련한 전후 사정을 설명했다. 송 군수는 "지난 1월 21일 군 상황실에서 열린 진안군체육회 이사회 결과 마라톤
제4회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8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고로쇠 축제는 8일 고로쇠 가수왕선발대회를 필두로 고로쇠 증산기원제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9일은 태평봉수대 등반대회와 고로쇠체험 건강걷기대회 등 방문한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로쇠
한나라당 장용진, 대통합민주당 황영상, 평화통일 가정당 최대식 등 3명이 지난달 25일까지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현재 제15·16·17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통합민주신당 정세균(58·진안) 국회의원이 지난해 12월 13일에 제일 먼저 등록을 마쳤으며, 무소속 안성현(45·서울 은평구) (주)힘찬홍
지난 20일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태현)와 진안군 모범운전자회(회장 박희억)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행복 나눔 행사'를 펼쳤다. 자원봉사센터와 모범운전자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62일의 행복 나눔'사업에 선정돼 4백9십5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형편이 어려운 가정 66가구에 행복을 나누어 주었다. 군민자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복
지난 20일, 성난 농민들이 진안군으로 몰려와 집회를 가졌다. 이웃 무주군과 우리 군에서 모인 이들 농민 30여 명은 진안군청 앞과 수입 소를 중개한 업자의 집 앞에서 돌려받지 못한 소 값 14억여 원을 돌려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농민들은 "호주와 뉴질랜드 등지에서 소를 수입해 주기로 약속을 받고 중개업자 전아무(진안읍)씨
우리 군과 국외도시 사이에 자매결연사업이 지역발전에 어떤 구실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중국 요녕성 본계시 환인만족자치현(이하 환인현) 자매결연과 관련된 부서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회의가 정책기획단 사무실에서 열렸다. 본격적인 환인현과의 교류에 앞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정책기획단
진안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인 구훈회(52)씨가 제7대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 구훈회 신임회장은 지난 1월 시군 연합회장단 선거에서 당선되어 2월 20일시군 의용소방대장 및 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구훈회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전라북도 소방대원 7천여 명과 함께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당시 문화관광과 전 이원재 과장은 문화예술담당 10개 주요시책과 관광진흥담당 5개, 체육지원담당 4개, 마이산관리담당 5개 등 총 24개 주요시책을 발표했다. ·문화예술담당 기초예술 진흥으로 창작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와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문화원과
보건소가 동부병원 휴업과 관련해 응급의료 중^장기 해결책을 내놓았다. 보건소는 지난 19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오는 4월부터 장기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야간응급진료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의원간담회를 통해 안동환 보건소장은 현재 2개 병상으로 운영되는 응급진료실을 4월 1일부터 5개 병상으로 확대하고 주요 의료장비 9종, 응급의약품 45종을
동부병원 양병철 이사장이 지난 18일, 오랜 침묵을 끝내고 입을 열었다. 양 이사장은 먼저 "진퇴양난을 겪고 있다. 어떻게든 병원을 운영하려 했으나 이제 더는 뻗어나갈 수가 없다. 군민들 앞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죄송하다."라고 동부병원 휴업에 따른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휴업을 감행한 이유가 궁금하다. =지난 20년간 동부병원을 운
군이 지역의 중요한 현안사업을 전담할 사업단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 지역농업 클러스터 사업 등 산재되어있는 사업을 한곳으로 집중하기 위해 전형적인 기업조직으로 구조를 재편 하겠다는 의지가 아닌가 싶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활력사업을 비롯해 홍삼·한방 산업, 지역농업클러스터사업, 아토피클러스터, 마을만들기 등 굵직한 사업을 총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