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된 2008년도 어느새 훌쩍 지나 1월의 막바지에 달한 28일, 하루 종일 흐린 날씨가 계속되더니 언제부턴가 소리도 없이 하얀 눈이 사뿐 사뿐 얌전하게 내립니다. 눈 내리는 겨울 오후의 날씨 때문일까요? 정천 학동마을의 최순심(70), 김정순(81) 할머니를 만나러 가는 길이 왠지 운치 있고, 멋스러워 보입니다. ◆‘복’ 만
지난달 28일 장수군 보건의료원을 찾았다. 장수군민의 의료복지를 책임진다는 목적으로 보건소에 세부진료라는 과목을 더해 장수군민의 의료혜택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장수군 의료원. 장수군 보건의료원을 통해 우리 군에서 현안으로 주목되고 있는 의료공백이라는 숙제를 풀 열쇠를 발견할 수 있을까? 장수군민들은 보건의료원에서 어떤 수혜를 얻으며 의료 갈증을
무주·장수와 이웃한 을곡마을에 마을회관이 생겼다. 지난 25일 동향면 학선리 을곡마을 마을회관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마을주민 30여 명과 유근주 동향면장을 비롯한 내빈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을곡마을은 무주, 진안, 장수 등 3개 군의 경계에 있는 마을로 개울 하나만 건너면 장수 땅이다. 또 무주와도 경계를 이룬다. 을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올 겨울이 훈훈하다. 그들이 바로 부귀농협(조합장 정종옥) 농가주부모임(회장 신순금) 이다. 이들은 각 마을에서 활동성 있고, 자신을 헌신해 남에게 베푸는 봉사단체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농가주부모임은 해마다 김치와 쌀 그리고 찹쌀고추장 등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달하고 있다. 소요
동부새마을 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서기옥(47) 전 감사가 선출됐다. 동부새마을 금고는 지난달 30일 신혼예식장에서 제31차 정기총회와 함께 임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 대의원들은 신임 이사장에 서기옥 씨를 비롯해 임병선 부이사장 김규형·이병규·이상봉·장대환·장종석·최범석
한국농아인전라북도북협회진안군지부(지부장 이용원)가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9일(화) 군민자치센터 3층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회원 41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2007년을 마무리하는 화합의 자리로 2008년도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승인받는 자리였다. 이날 이용원 지부장은 “앞으로 농아인협회 발전과 농아인 복지서비스에 최선을 다
군은 지난달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가축방역사업 추진에 따른 주요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올해 예산에 따른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전국 일제 소독의 날 ▲공수의 운영계획 ▲구제역 방역대책 추진계획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한편, 군은 가축 전염병 발생을 방지하고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방
1일 오후 12시 30분께 진안읍 진안초등학교 옆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신고한 목격자 전형진(28)씨는 “왼쪽 지붕에서 연기가 나더니 연기가 지붕 전체로 번졌다.”라며 “연기와 함께 불도 같이 올라와 바로 119에 신고했다.”라고 화재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다행히 주인은 집을 비
마을이 변화하고 있다. ‘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정천면 갈용리 무거마을이 그 곳이다. 이 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행자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참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은 정천 무거, 용담 새마을, 안천 보한·괴정, 성
제2기 마을간사 합격자가 발표됐다. 지난 1일 마을 간사로 활동한 12명의 합격자가 선정됐다. 합격자는 다음과 같다. △박순복(진안읍 외사양) △김구영(용담면 와룡) △이재선(용담면 감동) △김기만(안천면 상리) △정봉기(안천면 상리) △송영철(동향면 능길외6개마을) △주영미(백운면 원촌) △이재은(백운면 원촌) △이석철(성수면 증평외1개마을) △최지혜(정
공설운동장에 시계가 없어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공설운동장에는 인조 잔디구장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으로 관중석과 달리기를 할 수 있는 트랙이 마련되어 있는 우리군 대표 운동장이다. 그만큼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계가 없어 세심한 배려가 아쉽다. 축구나 달리기 등을 하기 위해서는 주머니에 들어 있는 소지품을 빼놓
진안읍 마이 경로당(회장 구영회)에서 어르신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마이 경로당은 윷놀이 및 체조 등 어르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구영회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놀이를 준비해 경로당을 찾는 노인분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읍내 불법 주정차로 보행자와 차량운전자가 불편을 겪고 있지만 군이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군이 지난해 야심차게 추진한 ‘홀짝수일 주정차제’도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하고 중단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홍보도 많이 하고 어느 정도 효과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실효성이 없어 시행 한 달 만에 중단했다.&r
정책기획단(단장 이정열)이 2008년에도 정부와 도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많은 사업비를 확보했다. 정책기획단 이정열 단장은 “산업자원부에서 공모한 홍삼연구소 등 중앙부처와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11건이 선정되었다.”라면서 “재정인센티브로 국·도비 213억 원을 확보해 홍삼·
지난달 7일에 예리마을에서 제기했던 고속도로 관련 민원이 해결점을 찾았다. 군은 예리마을과 한국도로공사의 입장차로 마찰을 빚었던 군도 103호선 이설공사와 관련해 한국도로공사 남부건설사업단 측에서 예리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협약서를 작성했다고 전했다. 남부건설사업단은 군도 103호선 종단 선형 완화작업을 확대시공하기로 하고 김재두 예리마을 추진위원장을
안천휴게소를 운영하고 있는 유윤종씨와 아들 유영석(안천초 6학년)학생이 학교에서 만든 연을 함께 날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군과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가 충남남부권광역상수도사업 추진을 놓고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수공의 사업계획이 알려진 후 지역에서는 실향의 아픔을 겪으며 용담댐 건설을 허락한 것은 전북의 용수공급을 위해서인데 이런 명분에 어긋난다는 주민들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또, 군이 분석한 이번 수공 사업의 문제점을 보면 하천유지용수량이 1일 43만 2천 톤인데
군은 지난달 22일(월) 15명의 사무관에 이어 23일(화) 49명의 주무담당 그리고 30일(수) 하위직 76명과 신규임용 2명 등 총 142명이 승진 및 전보 인사발령 받았다. 군은 사무관 인사를 통해 행정지원과 전형옥 군수 비서실장은 상전면장 직무대리, 행정지원과 유태종 행정담당은 백운면장 직무대리, 경영관리실 김학수 예산담당은 성수면장 직무대리, 보건
2008년 1월 30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발령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직급승진 △지방세무주사보: 경영관리실 이종문 △지방사회복지주사보: 주천면 양상열(주민생활지원과) △지방보건주사보: 주민생활지원과 김진영(보건소), 주천면 보건지소 이미란(상전면 보건지소) △지방세무서기: 동향면 두중옥(동향면) △지방시설서기: 주민만족과 강필성(주민만족과), 건설
신마마을 주민들이 10여 년간 마을회관 없이 생활하느라 겪었던 불편을 훌훌 털어버리게 됐다. 지난 24일 백운면 노천리 신마마을 마을회관준공식이 있었다. 이번 준공식에는 면장과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신마마을은 새마을 운동이 한참일 때 마을회관을 지었다. 그때 지은 건물이 오래돼서 최근 10여 년간 사용을 못 하고 있었다. 때문에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