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진안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소통과 협력을 위한 여성간담회'가 있었다.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희)가 주최·주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진안군의회 이루라 의원, 진안군여성단체협의 박미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 진안군청 여성가족과 원현주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 진안군에 거주하는 여성들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열린 여성간담회는 분야별 여성들의 인적 교류 확대 및 네트워크 장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정책 참여와 소통, 협력을 통한 여성 정책 의제 발굴 및 실행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진안군의 발전과 여
"OK식자재마트가 생기면서 이미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그때부터 사람들을 정말 잘 따라다녔어요. 그렇게 찾아온 녀석을 직원들도 엄청 잘 챙겨줬죠."대체로 낯선 이들을 결코 가까이 하지 않는 대부분의 길고양이와, 성격에 따라 낯선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는 집고양이들과는 달리 낯선 사람을 만나더라도 잘 어울리며, 같이 놀고, 애교부리기도 잘 하며, 사귐성도 좋은 고양이들을 개냥이라고 부른다.개에게서나 찾아볼 수 있는 성격을 고양이에게 찾아 볼 수 있어 친근하게 부르는 말이다.OK식자재마트 터줏대감인 '레오'는 말 그대로 개냥이다.
지난 1일 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지부장 김송규)와 우리손 진안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4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400kg과 200만원 상당의 돼지고 200kg을 우리 군에 전달했다.대한한돈협회 진안군지부와 우리손 진안농장은 매년 명절 한돈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지난 추석명절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부한 바 있다.한돈협회 진안군지부 김송규 지부장은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작은도움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군민들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31일 동향면 봉곡마을 김진구·반경민 부부는 설 명절을 맞아 떡국떡(280kg)를 동향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대환)에 전달했다.부부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떡국떡은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전달이 될 예정이다.동향면 봉곡마을 김진구·반경민 부부는 "매서운 추위에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촘촘한 복지행정을 통해 지역주민들
우리 군은 지난 30일 2024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직접지원사업비 접수를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이란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각종 행위 규제를 받는 관내 8개 읍·면 64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득 증대, 복지증진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일반지원) 총사업비 12억1천8백4십3만2천원의 △50%에 해당하는 6억9백2십1만6천원을 8개 읍·면 64개 수변구역 마을사업에 간접지원사업으로 지원하고
2024년도 진안군 빈집 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빈집 정비사업이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소유주가 자진 철거하는 경우 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군은 자부담 20%의 의무 기준을 삭제하고, 동당 지원액을 300만원까지 상향해 철거비 부담을 줄여 빈집소유주들의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지원 금액은 일반 빈집의 경우 최대 200만원, 축사·창고 등의 비주거용 빈집의 경우 25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구분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경우 진안군청 환경과의 '슬레이트처리
우리 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규 농업인력 육성을 돕기 위해 내달 13일까지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지원 융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이란 관내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 등에게 농업창업(농지구입, 하우스 신축 등) 및 주택구입(신축,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마련을 위한 자금을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 금리와 저금리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
"아이를 낳기 싫은 게 아니라 포기를 하는 거죠."요즘 젊은 청년들이 자주 외치는 말이다. 임신과 출산에서부터 영유아 시절 보육비,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와 고등학교까지 교육비, 대학 등록금까지. 한 아이를 키우면서 필요한 비용이 만만치 않다.여기에 맞벌이든, 외벌이든 한 아이를 길러내는 육아 자체가 힘든 사회환경도 한 몫을 한다.이런 어려움은 결국 저출산과 인구감소로 이어지고, 교육 및 문화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은 소멸지역이라는 이름으로 시름하고 있다.이런 시대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안군에서는 생애주기별 자녀지원정책을 내 놓고
지난 22일에 진행된 '2024년 부귀면 연초방문'에서 주민들은 군에 부귀면의 발전을 위해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먼저 이랑교육 정용갑 이사장은 "미국에 샌프란시스코부터 LA까지 내려오는 17마일 관광 도로가 있다"라며 "그 관광 도로는 전 세계 사람들이 꼭 그곳을 방문해 그 길을 걸어다니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우리 부귀면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이 그런 식으로 발전할 수 없을까?'라고 늘 고민했다"라고 말했다.이어 "하지만 부귀면의 장기적인 발전을 보았을 때 메타세콰이어 길만 가지고는 안된다"라며 "첫째 주변의 마
지난 22일 열린 '2024년 주천면 연초방문'에서는 관내 복분자 농가 소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건의됐다.금평마을 전광윤 이장은 "관내 복분자 농가는 30ha의 면적에 3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라며 "하지만 지금 작목 형태가 연작장애로 인해 용지가 부족하고 1~2년 농사를 지으면 고사를 해 공급이 부족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또한 저희가 100ha 정도만 개발이 된다면 100억 정도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를 위한 기술 개발이나 연작장애 방지 대책, 복분자를 진안군 중점육성작목 선정 등을 제안
지난 23일 열린 '2024년 상전면 연초방문'에서 전춘성 군수는 상전면을 비롯한 용담댐 일대에 규제돼있는 수변구역의 해제와 변경이 가능한 부지 40만 평을 발견했다고 전했다.전춘성 군수는 "용담댐은 각종 수변구역으로 규제가 얽혀 있어서 댐 주변의 발전 저조한 것이 사실"이라며 "사람들도 찾아오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 거쳐 가는 곳이고 스쳐 가는 곳으로 즉 왔다가 가기만 하는 댐이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어떻게 하면 댐 주변을 사람이 찾아오게 만들 것인지 사람이 와서 즐기고 가고 댐에 방문해 차 한잔 먹고 가는 등 수변 구역에 그런
지난 24일 진행된 '2024년 백운면 연초방문'에서는 지덕권산림치유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진안을 알리고, 진안의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홍보관 건립을 제안했다.백운동마을 권수철씨는 "지덕권 산림치유원이 개원되면 백운동 마을을 지나는 이동 인구가 많게는 1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백운동 마을을 지나는 이동 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진안군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또 진안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만들면 진안과 진안의 농축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백운면 체육회 이형
지난 23일 열린 '2024년 동향면 연초방문'에서는 동향면의 중점 육성 작물인 수박 재배 시설에 대한 유지보수의 제안이 나왔다.동향면수박연구회 양재봉 회장은 "동향 수박 선별장에 대해서 시설 보수 및 유지보수에 대해 건의를 드린다"라며 "진안읍 선별장은 진안군청의 지원을 받아서 시설 개선 및 유지보수를 하고 있다. 그러나 저희 동향 수박 선별장은 동향 수박 영농조합 법인 소유로 돼 있어서 지원을 못받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저희 동향 수박 선별장은 동향 뿐만아니라 상전, 안천, 부귀까지의 수박도 함께 선별하고 있고 진안
지난 24일 진행된 '2024년 성수면 연초방문'에서 먼저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지역주민들의 노력들에 대해 설명했다.전옥기 전 이장협의회장은 "지금 선수면에서는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라며 "올해 장학금 통장을 개설해 중학교 3학년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 중학교 입학생들에게도 입학 축하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임실 관촌으로 초등학교를 다니는 학부모를 찾아가 성수면 초등학교 입학을 설득했고, 임실이 아닌 성수면에 있는 초등학교로 입학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지역정착 지원을 위한 '2024년 전북 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2월 8일까지 모집한다.우리 군의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지원 대상자는 △농업·임업·어업(농업 또는 어업경영정보시스템에 경영주로 등록하여 직접 영농,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청년), △중소기업(중소기업으로 지정되고 그 기업에 종사하는 정규직 청년), △문화예술(한국예술인복지재단으로부터 예술활동을 증명 받은 청년), △연구개발업(연구소기업에 종사하는 정규직 청년) 등으로 지역
제20회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가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삼거 광장에서 오는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지난 23일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 축제위원회(위원장 남귀현)가 1차 총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축제의 날짜를 선정했다.이어 이번 총회에는 남귀현 위원장을 비롯해 축제위원, 군 관계자 등이 모여 축제 개최장소와 기본 계획안 등에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위원회는 성공적이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논의를 해왔으며 △고로쇠 볼링대회, △출발 숲 탐험대 등 기존에 호응이 좋았던 프로
박진선 (사)진안군농상공인연합회 제12대 회장이 지난 24일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다.월랑정 2층에서 열린 (사)진안군농상공인연합회 제11·1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전춘성 군수를 비롯해 진안군의회 김민규의장 및 군의원, 진안동부새마을금고 조용국 은행장, 진안고원시장연합회 한호수 회장, 농업회사법인 ㈜애농 천춘진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박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사)진안군농사공인연합회 제12대 박진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진안군농상공인연합회 회원 분들께서 한분 한분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에 회장직에 취
국민연금공단 진안지사(지사장 최순용)는 지난해 2023년, 관할(진안, 장수, 무주, 임실) 연금 수급자에게 누적 총 1천100억원의 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이 중 진안군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333명으로, 가장 많이 받는 분은 노령연금 월 217만8천733원을 받고 있으며, 가장 나이가 많은 분은 유족연금 수급자로 현재 97세이다.한편, 2024년 1월부터 기존에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수습자들에게는 3.6% 인상된 연금액이 지급된다.최순용 진안지사장은 "물가 인상이 반영된 국민연금이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부귀면 재전향우회(회장 장정섭, 이하 향우회)는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봉진·박영춘)에 기부금 100만원을 지정 기탁 했다.장정섭 회장은 "고향을 지키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향우회원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것이니 소중히 써 달라"라고 말했다. 박영춘 위원장은 "그동안 부귀면 향우회는 고향을 위한 활동으로 다른 향우회의 모범을 보여 주었다"라며 "이렇게 소외된 이웃까지 살피는 섬세함에 더욱 감사하다"라고 말했다.한편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진안군부귀면 재전향우회는 매월 18일에 정기적
지난 26일 열린 '2024년 안천면 연초방문'에서 안천면에 위치한 음식점 부뚜막(대표 이인재)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인재 대표는 "연초를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전춘성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에 큰 힘을 보태주신 부뚜막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