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제도 정착을 위해 집중홍보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포장 비닐을 제거한 후 압착해 뚜껑을 닫고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는 것이다.국내 재활용품들은 유사품목 혼합 배출로 고품질 재활용품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며 연 2.2만t의 고품질 재활용 원료 폐페트병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명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면 연 2.9~10만t의 고품질 재활용원료를 확보할 수 있다.현재 진안군에는 318개 마을 클린하우스 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함을 설치했으며 지
진안에 있는 10개 낙농가 중 하나인 백운면에 위치한 이화목장은 원유를 생산하는 낙농가이다.3대째 가업을 이은 이정규 대표는 백운면이 고향이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39세의 청년 낙농인이다.정부가 낙농 시범사업을 거쳐 민간에 젖소를 보급하던 1976년 즈음 이정규 대표의 할아버지가 젖소 2마리를 보급받아 낙농을 시작했다. 낙농으로 3대를 걸쳐 47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화농장.원광대 전자공학과에 진학했지만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군 제대 후 낙농을 이어받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 낙농과에 진학했다. 낙농과 재학시절 아버지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동차와 자동차가 충돌해 다치거나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번번히 발생하고 있다.지난 4월 성수면에서 전동차가 다리 밑으로 떨어져서 사망한 안전사고가 있었고, 전동차를 몰던 고령의 남성어르신이 승용차와 추돌해 사망하는 교통사고도 있었다. 또 지난 5월 17일 백운면에서 자동차와 전동차가 충돌해 84세 어르신은 병원에 입원 중에 있다.또한 2022년도에는 성수면, 진안읍. 동향면에서 전동차가 화물차나 승용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3건이나 발생해 부상 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지난해부터 전동차의 교통사고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마령면 마령활력센터(이사장 정환오)는 '여름밤 미니 디너콘서트'가 열려 주민들을 뜨거운 환호로 저녁을 보낸 시간을 마련했다.지난 5월 30일 마령활력센터는 여름밤 미니 디너콘서트를 마련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맛보고 콘서트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콘서트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 즐기는 콘서트였다.원래 계획은 마령활력센터 잔디밭에서 식사를 하고 무대도 함께 즐기기로 했으나 쏟아지는 비로 인해 공유카페에서 콘서트가 진행됐다. 먼저 저녁 6시 30분부터는 주민들이 제철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구성한 메뉴를 만들어 디
지난달 30일 진안군과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과 '문화예술거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문화예술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예술계 상생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주요내용은 진안군의 문화예술거리 조성 연구용역과 사업 추진 K-water의 진안 거리미술관 조성사업을 통한 문화예술거리 활성화에 대해 상호 의견 공유 및 협의 등이다.현재 진안군은 거리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한 소재지 기능 재생과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거리 조성 연구 용역을 수행중이며 9
부귀면에 위치한 농가맛집인 마이담(대표 서수원·박미숙 부부)이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한 '지역 향토음식 활용 간편조리세트 상품개발'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해당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1,2차 서면심사 및 3차 현장심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최종 4건의 상품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마이담의 메뉴는 '진안고원 시래기 등갈비찜'으로 진안군에서 2022년도에 진행한 '진안고원 산골음식 실용화 컨설팅'을 통해 5개월간 음식 전문가의 도움과 농가맛집 대표의 솜씨가 더해져 탄생한 메뉴이다. 진안고원 시래기 등갈비찜은 진안고원 흑돼지와 시래
전라북도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지난 6월 1일 전주 생활체육공원에서 있었다.전라북도 내 시·군 3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진안군 선수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뜻깊은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18명의 출전 선수는 그간 진안군에 그라운드 골프장이 없어서 틈틈히 축구장을 빌려 연습하며 큰 성과를 이루었다는 점은 커다란 의미를 가지는 일이며, 전용 그라운드도 없는 진안군에서 진안군 그라운드 골프협회 김영배 회장과 장정애 총무 등 선수들의 노력이 빛나는 순간이었다.김영배 회장은 "전용경기장도 없이 준우승을 차지한 것은 큰 기쁨이다"라며 "
진안군의 병설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사계절 동안 마을을 찾아간다.사계절 마을나들이는 진안교육지원청이 진안관내 마을을 찾아가는 촌스런마을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심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정천면 학동마을과 진안읍 원연장마을 등 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한다.학동마을은 고추와 배추, 김장으로 이어지는 활동을 5회차에 걸쳐서 진행하며, 원연장마을은 목화를 주제로 4회차에 걸쳐 진행하며, 사계절 마을나들이는 진안관 내 9개 초등학교에서 참여하고 있다. 문소현 장학사는 "진안군마을만들기센터와 교육지원청, 마을이 콜라보로 진행
점점 시설재배가 늘어나면서 먹거리의 '제철' 개념이 흐려지고 있는 가운데 마령활력센터에서 제철요리와 절기에 먹던 음식을 알아가는 실습반을 시작했다. 지난 5월23일부터 매달 2번씩 총 10회를 운영한다. 제철요리 절기음식은 마령활력센터 운영주체인 마령주민협동조합의 먹거리자문단에서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5월에는 봄나물, 6월에는 재래종 논감자, 7월에는 조선오이, 8월에는 부엉다리콩. 9월에는 다슬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매달 한 번은 주제에 맞는 식자재를 주로 한 메뉴를 만들어보고 한 번은 매달 실시하는 콘서트에 음
한창 예민해 있을 고3 학생을 위한 위로의 자리가 마련돼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지난 20일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에서 진안군 고3 수험생을 위한 성년의날 축제가 있었다. 이날 축제에는 김종필 부군수, 전용태 도의원, 김민규 의장, 동창옥 의원, 이루라 의원, 안호숙 여성가족과장, 학부모들과 진안군의 중고등학생들이 함께해 힘이 되어 주었다.오전에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진로와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퍼스널 컬러 진단, 나에게 맞는 간단한 화장, 일자리센터의 진로탐색, 구직활동, 인생사진,
진안군 내 팔순을 맞은 어르신 40명을 위한 잔치를 열었다.지난 26일 진안문화체육회관에서 제10회 진안군어르신팔순잔치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전춘성 군수, 김민규 의장, 전용태 도의원, 이미옥 부의장, 손동규 운영행정위원장, 동창옥 의원, 이명진 의원, 이루라 의원, 송상모 명예회장, 정희균 대한민국테니스협회장, 이사들과 팔순잔치 주인공들과 함께한 각 읍면의 자원봉사자까지 약 120여명이 자리해 축하했다.먼저 각 어르신들마다 잔치상 앞에서 활옷과 족두리, 사모관대를 하고 어르신마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가수 서윤과
진안군은 귀농인과 귀농예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농정착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귀농·귀촌에 필요한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선도 농가의 농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영농정착기술교육은 진안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초기 정착한 신규농업인, 교육에 관심 있는 진안 군민이 신청 가능하며, 6월 16일까지 온라인 접수(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6월 21일부터 8월 16일까지 기간 중 8회(총 40시간)에 걸쳐 이론 교육
진안군에서 오는 6월 15일 전북어르신들의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지난 23일 진안군체육회(회장 정봉운) 2층 대회의실에서는 2023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위한 전라북도체육회, 전북 14개 시군체육회 및 6개 종목 관계자 등 약 65명이 참여해 대회계획 안내 및 대진추첨이 진행됐다.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 조직의 활성화 및 교류 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조성 및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해 진행하고 있다.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진행되는 경기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
지난 20일 마이산북부 마이돈농촌테마공원에서는 진안예총이 주관하는 제8회 '진안예찬' 학생백일장대회가 열렸다.진안군이 주최하고 진안예총이 주관하며 진안교육지원청과 진안창작공예공방이 후원하는 이번 진안예찬 학생백일장 대회는 진안의 자연과 사람 문화유산을 소재로 우리 고장에서 나고 자란 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 대회를 개최해 고향사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진안문학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함이다.이번 백일장대회의 글쓰기 주제는 '고민', '상처', '멍', '따뜻함', '우리가 바라는 도서관'이었고, 36명이 접수하고 시 24편, 수필 18편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진안군 출전 선수단이 확정됐다.현재 선발된 인원은 육상 종목에 김지현(80m), 전용규(멀리뛰기), 홍석규(400m계주), 원도연(1,600m 계주), 양명석(3000m)이, 레슬링에서는 남성광(39kg 그레코로만형), 우이령(92kg 자유형), 주지훈(42kg 그레코로만형), 김경민(45kg 그레코로만형)이 참가하며 승마 마장마술과 장애물(80/90CLASS)에 김고경과 김재훈이 각각 출전한다.
진안군 세 농협에 공공형 외국인 근로자들이 배치돼 진안의 농가가 필요할 때마다 예약을 통해 농업인력을 일일단위로 채용할 수 있게 됐다. 백운농협에 배정된 공공형 외국인근로자 숙소는 흰구름작은도서관 옆에 마련됐다.이에 흰구름작은도서관(관장 최영윤)은 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8일 저녁 흰구름작은도서관에는 도서관 운영위원들과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모여 북적이며 함께 저녁을 먹었다. 백운농협 통역으로 배정된 마리아 씨와 필리핀 출신의 마이산 통역사로 활동하는 글로리아 씨도 함께 자리했다. 가슴에 서로의 이름을 볼 수 있도록
이 시대의 도서관은 어떤 공간이어야 할까.이런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제안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진안군은 지난 18일 '도서관을 생각한다. 진안의 미래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가졌다.이번 강연회는 진안형 군립도서관인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앞두고 군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가 나섰다.안찬수 강사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상임이사 및 사무처장, 책 읽는 사회만들기 국민운동 및 북스타트 코리아 사무처장, '2023년 4050 책의
진안군에 농가 필요시 인력투입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 도입됐다.진안군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 10일 2차 입국했다.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총 44명의 남성근로자로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형태가 아닌 농가가 농업인력이 필요할 때 고용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투입된다. 이번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림부에서 3천5백만원 지원에 나머지는 진안군에서 모두 충당하는 사업이다. 작년 전국 9개 지자체가 시행하는 시범사업에 진안군도 참여한 후 올해는 전국 18개 시군 중 진안
진짜 꽃 같이 느껴지는 앙금플라워를 올린 떡케이크 공방이 진안읍에 등장했다.손으로 만드는 일을 좋아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을 분야에 도전하는 이미향 대표가 제일약국 사거리에서 정육점 인근, 예전 경동보일러 창고 자리에 지난 4월 24일 가게 문을 열었다. 세 가지 크기의 원형 백설기와 흑임자 설기에 장미나 카네이션 모양의 앙금꽃이 올라가 있는 떡케이크를 주로 만들고 있다.일반 앙금플라워 케이크보다 색상이 더 선명한 이미향 대표의 떡케이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현재 오마이라이스에서 판매하는 것은 3가지 사이즈의 떡케
진안군보건소 건강증진팀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서도 긍정적인 동기부여 계기가 되고 있다.진안군보건소가 시행중인 1530 건강걷기 프로젝트를 워크온 앱을 이용해 시행하고 있는 것. 1530 건강걷기 프로젝트는 통합건강증진업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일주일에 5일을 걷고 하루 30분 이상 걷자라는 의미이다. 진안군보건소의 1530 건겅걷기 프로젝트는 1월말부터 8월 말까지 7개월간 다양한 건강걷기 챌린지가 운영될 계획이다.'워크온'은 스마트폰에서 활용하는 앱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