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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나는 아침부터 걱정이 앞섰다. 오늘은 바로 학예회를 하는 날이었기 때문이다.긴장되는 마음으로 1, 2, 3, 4교시를 마치고 학예회 시작을 기다렸다.드디어 학예회가 시작됐다. 첫 번째는 1, 2학년들이 소고춤, 잼배, 바이올린 등을 선보였다. 또 유치원 학생들은 춤을 추었다. 엄마 말로는 어떤 한 아이가 졸면서 춤을 춰서 더욱 재미있었다고 한다. 소고춤, 바이올린에서는 동생이 참여했다. 날 닮아서 그런지 엄청 잘 해냈다.드디어 대망의 순간. 5, 6학년의 순서다.나는 무대에 올랐다. 120개의 눈이 날 지켜보고 있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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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부터 6일까지 전남 장성군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경기에 출전했다.3일에는 오후 2시에 전주에서 전남 장성군 조정경기장에 갔다. 대회장에 가서 구경하고, 한 번 연습을 했다. 연습을 하고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회에는 여자 3명, 남자 3명이 출전을 했다. 시각장애인이 3명 나가고 지적은 2명이었다.차를 타고 식당에 가서 저녁밥을 먹고, 숙소에 가서 짐을 풀고 씻고 놀다가 잤다.다음날에는 2시부터 시범경기 준비를 하려고 조금 걷고, 체조춤을 췄다. 3시 10분이 되니까 개인전 출전을 위해 입장했다. 나는 5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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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는 너무 귀찮다. 나중에 다 피가 되고 살이 된다고 어른들께선 이야기하셨지만, 너무 귀찮고 힘들다.대체 숙제는 금방 끝나는 법이 없다.시간이 너무 금방 지나간다. 짜증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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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전주에 갔다. 현준, 현빈, 병준, 준혁, 나, 한나, 진경 선생님, 지인 선생님이 같이 전주에 갔다.전주에 가서 체험을 했다. 전북은행, 점심밥으로 볶음밥 체험을 했다. 옷 개기 체험도 했다. 인사배우기, 홈플러스 체험도 했다.재미있었지만 힘들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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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약을 먹었다. 8시3분에 군청에 가서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다.1교시는 역사수업인데 보강으로 수학으로 바뀌었다. 2교시는 체육 시간. 배드민턴을 했다. 3교시는 농업을 했다. 4교시도 똑같이 했다.점심밥으로 돈육불고기를 먹었다. 5교시는 한문, 6교시는 청소년 진로체험을 했다. 7교시도 똑같이 했다.선생님이 햄버거를 주셨다. 학교 끝나고 차를 타고 보듬센터에 가서 바둑을 했다. 정국 선생님도 같이 하셨다.바둑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 또 실전바둑을 공부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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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다. 학교 가는 길에 비가 왔다. 비를 맞고 학교에 갔다.교감선생님이 "왜 우산을 안 쓰냐?"고 물어봤다.날씨가 되게 쌀쌀했다. 바람도 많이 불었다.미술시간에 되게 재미있었다. 친구들이 되게 재미있게 수업을 했다.친구가 색연필 깎으라고 해서 하기 싫어 안 했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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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부터 23일까지 태국으로 가족여행을 간다.기대가 된다. 큰 고모가 바닷가도 간다고 말했다. 나는 옛날에 태국에 가 봤는데, 물이 무서워서 물에 못 들어갔다.이번에 가족과 태국에 가서는 재미있게 놀아야지.큰 고모, 작은 고모, 사촌동생과 가는데, 바닷가에서 노는게 제일 기대가 된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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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방과 후인 피아노에서 로또 같은 뽑기를 했는데 5등이 뽑혔다. 그래서 5등 선물로 무지개 젤리를 받았다. 5등 선물이지만 맛은 있었다. 달고, 신맛이었다. 다음에 또 할 때는 2등이 뽑혔으면 좋겠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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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월요일에 우리학교 2학년 교실에서 칠판공사를 시작했다. '스마트 칠판'이라고, 큰 TV 같은 디스플레이를 칠판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공사는 11월 2일 목요일 아침에 설치가 끝나 목요일부터 이용할 수 있었다.처음 보는 새로운 기능들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의도치 않게 필기가 지워지는 문제도 있었지만 익숙해 진다면 기존보다 원활하게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았다.펜 분실, 파손 등의 이유로 학생은 사용하라 수 없다. 신기한 기능이 많아서 여러 가지를 해 보고 싶었지만 학생들이 사용하기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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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금요일 음악 실기 시험이 있다. 이번 음악 실시 시험은 자신이 알아서 노래를 부르든, 악기를 연주하든 알아서 준비해 발표하는 것이다.그런데 내가 음악을 못 한다. 무슨 말이냐 하면, 노래도 음치고, 악기도 다룰 줄 모른다. 점수는 받아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 하라 줄 아는 건 없는데, 뭐든 하라고 하니까 말이다.포기할까 싶지만 그럼 부모님이 왜 안했냐고 화 내실 게 뻔 하다.부모님들도 노래는 못 부르면서.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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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11.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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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일요일 2시 쯤 나, 현철이형, 성필이랑 같이 작은 영화관에 갔다. 다 같이 무슨 영화를 볼까 생각을 해 봤다. 용감한 시민을 보기로 했다.영화 돈은 성필이가 청소년 드림카드로 결제를 했다. 나머지 카라멜, 팝콘세트, 거기에 음료수 하나, 오징어, 과자를 내가 계산했다.용감한 시민을 봤는데 멋진 장면이 있었다. 주인공이 발차기로 나쁜 사람을 혼내 주는게 있었다. 주인공은 가면을 쓰고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다.중간에 웃긴 장면이 있어서 현철이형과 성필이가 웃었다. 나는 영화를 보다가 조금 울었다.영화 주제가 학교로 되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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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여름이 완전히 지나간 것 같다. 9월 후반부부터 아침, 저녁에 춥긴 했지만 점심에는 더웠는데, 지금은 하루 종일 춥다. 가만히 있다가도 순간 몸을 떨고, 손은 항상 차갑다. 이젠 반팔 옷을 입은 사람도 볼 수 없다.이 정도면 이제 정말 여름이 갔다고 해도 되겠다.작년엔 여름이 길고 가을이 없었는데, 이번 연도엔 사계절이 보이는 것 같아 다행이다.손이 시려운 건 별로지만 곧 겨울이란 생각에 들뜬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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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수학여행으로 부산에 다녀왔다. 진안에서 부산까지는 약 3시간 거리라 편하게 가기 위해 목 베개를 가져갔다.나에게는 작년에 산 2만원 짜리 목 베개가 있었다. 기념품 가게에서 사서 비싸진 했지만, 이미 사 버린 이상 안 쓸 수는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먼 곳을 이동할 때 편하게 잠을 자는 등 편한 휴식을 위해 목 베개를 사용한다. 하지만 나는 목 베개를 쓰고 30분 정도만 지나도 목이 뻐근하고 뚜두둑 소리가 난다. 오히려 불편하기도 하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안 쓰기에는 너무 아까웠다.오래 전의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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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11.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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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나는 그제서야 일어나 잠깐 뒹굴고 있었다. 그때 나를 벌떡 일어나게 하는 엄마의 한 마디."늦었어!"우리는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차를 탔다. 우리가 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는 오늘 가족이 다 같이 참여하는 과학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곳에 가자마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아는 사람들만 왔기 때문이다. 놀랄 틈도 없이 프로그램은 시작됐다.우리가 할 것은 전광지로 옷을 꾸미는 것이었다. 나는 스누피로 정해서 오리고 또 오렸다. 눈물겨운 고생 끝에 스누피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너무 작고 초라했기 때문에 나는 새롭게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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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11.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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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일요일 날 중고등부 예배를 드렸는데, 미선 언니가 우리 교회에 왔다.준혁이, 미선언니, 채연이, 나 4명이 쌍다리 편의점에서 라면과 음료수, 짜장떡볶이를 맛있게 먹고 교회에 가서 11시 예배를 드렸다.교회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2시에 청년부 예배를 드렸다. 재미있었다.집에서 라면을 먹고, 음료수도 마시고, 저녁 해 드리고, 폰 하고, 밤 9시에 목욕하고, 머리도 감고, 머리 말리고 잠을 잤다.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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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0일, 만남의 광장에서 청소년문화축제를 했다. 친구들과 다양한 체험들과 먹거리 등을 즐겼다.먹거리 중에는 탕후루를 먹었는데, 달콤하니 맛있었고, 페인팅 체험 부스에 가서 팔목 쪽에 전갈그림을 그렸다. 또 다트, 클레이만들기, 돌림판 등을 했다.다양한 체험들을 많이 즐기고 나니 1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우연히 친구들도 만나서 재미있는 것도 보고, 재미있게 다녀왔다.시작한 후 2시간이 지난 뒤에 와서 못한 체험들이 있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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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신문
2023.11.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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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학교에서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책 '난주'의 저자인 김소윤 작가님이었고, 국어선생님께서 "모시기 굉장히 힘들었다"고 하셨다.수업 내용은 학교에서 다 같이 읽었던 책 '난주'에 대한 내용이었고, 그 내용이 끝난 후에는 꿈에 관한 내용이었다.종이에 1년 후의 나, 2년 후의 나, 이런 식으로 내 미래를 글로 적어두면 신기하게 다 이루어진다고 본인의 사례도 얘기해 주셨다.나도 미래의 나를 예측하여 종이를 채웠고, 이를 집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기로 했다.작가와의 만남은 초등학생때도 많이 했지만, 이번에 조금 색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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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싱가포르로 3박 4일 동안 가족여행을 갔다.처음에 관광버스를 타고 조류 동물원에 갔다. 동물원에는 오로지 새밖에 없었다. 아빠랑 둘이 사진도 찍었다.그다음에는 싱가포르 상징인 머라이언이라는 곳에 갔다. 머리는 사자, 다리는 인어 꼬리라서 머라이언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 같다.3일차는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물고기들과 펭귄을 봤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호텔이 신기했다. 건물이 3개가 있고, 옥상에 큰 배가 고정되어 있었다.저녁에는 나무배를 타면서 강을 따라 느긋하게 경치를 구경했다. 싱가포르는 사계절 내내 덥고, 우리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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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 갔다. 부모님 회사에서 장기근속 공무원들을 제주도에 보내주었고, 가족 중 1명을 같이 보내주는데, 원래 할머니가 가기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할머니가 못 가게 돼서 일정이 없는 내가 가게 됐다.첫날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었다. 두 번째 날은 아트서커스, 유람선, 야시장, 카멜리아 힐, 족욕체험 등 많은 일정이 있었다. 그 중 아트서커스가 기억에 남는다. 중국의 어린아이들이 곡예, 기술, 노래, 춤 등을 하는 것인데 정말 멋있었다. 엄청 큰 동그란 틀에서 오토바이로 기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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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과 21일, 22일에 2박3일로 전북미래교육연구원 영재교육원에서 제주도로 현장체험학습을 갔다.첫째 날에는 제주 과학탐구체험관에 가서 과학체험과 물고기들이 나오는 영화도 봤다. 저녁에는 유명한 강사분이 오셔서 과학에 대한 이야기와 진로에 대한 강의도 해 주셨다.둘째 날은 넥슨 박물관에 가서 단종된 게임과 출시가 안 된 게임도 해 보고, 박스로 마우스도 만들었다. 그리고 에코랜드 테마파크에 가서 사진도 열심히 찍고, 숙소에 와서 수료식을 했다.저녁 자유시간에는 친해진 언니들 방에서 놀았다.셋째 날에는 곶자왈 숲에 가서 숲체
교육ㆍ문화
진안신문
2023.11.06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