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이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열흘간 추석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진안군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과 명품 가공식품 등 28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건고사리, 새싹인삼, 쌀, 약도라지, 홍로사과, 젓갈류, 생강청, 과채주스, 아카시아 벌꿀 등 다양한 상품과 함께 새싹보리, 삼계탕, 장류 등 패키지 상품을 선물세트로 포장 판매한다. 특히, 진안군수 품질인증을 받아 안전성과 진세노이드 성분 등 함량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홍삼액 제품은 물론 홍삼정과 및 절편 등 다양하고
"계속해서 비가오니 약을 칠 수가 있나.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 큰일이여.""가격? 아쉽지. 일꾼 구해서 고추농사 짓는 사람들은 본전도 찾기 힘들어.""그나마 일손을 구하면 좋은데, 요즘 일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야. 토요일 날 전주에서 아는 지인들을 통해 4명 구해달라고 했는데, 구해 올지 몰라."지난 14일, '진안고원 고추시장'이 개장했다.코로나 19로 인해 시장이 열리지도 않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정상적으로 고추시장이 문을 열었지만 농민들의 얼굴은 펴지지 않았다.계속되는 비로 고추를 따지도 못했고, 비가 온 후 제때 약을 하
2022년 기본형 공익지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의무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군에 따르면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5대 분야(환경보호 6, 생태계 보전 3, 마을공동체활성화 2, 먹거리 안전 3, 영농활동 준수 3) 17개 준수사항을 모두 지켜야 한다.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항목당 직불금 총액의 5~10%가 감액되며, 중복 미이행 시 최대 100%가 감액될 수 있다.특히, 다음달 15일까지 이수해야 하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된다.지
진안군 농민회(회장 박시진)가 지난 18일, 부귀면다목적구장에서 한마음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진안군 농민회원들을 비롯해 최창옥 전농전북도연맹 부의장, 전춘성 군수, 김민규 진안군의장과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농업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박시진 진안군 농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농업정책은 어떠한 정책도 없는 것 같다"라며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우리의 농업은 변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은 곧 국민의 생명을 국가가 책임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지난 16일, 군은 산림특화작물인 '여름두릅'재배 임가 및 관심 임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두릅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여름 두릅은 6월부터 10월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특히 홍삼과 비슷한 수준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보조식품으로도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한 순을 채취하므로 노약자가 작업하기 쉽고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소득을 얻을 수 있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고랭지인 지역적 특수성에 착안해 우수한 품질의 여름두릅을 생산할 수 있다고 판단해 2020년부터 특화작물로 육성하고자 여름두릅을 지원하고 있다
진안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고추를 직접 살 수 있는 '진안고원 고추시장'이 8월14일 개장했다.진안고원 고추시장은 날짜 끝자리 4일, 9일마다 서는 진안장날에 맞춰 오는 10월 29일까지 오전 6시~11시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진안읍 군상리 479-93)에서 열린다. 진안 고추는 일교차가 큰 고원에서 재배돼 다른 지역 고추와 달리 색깔이 곱고 독특한 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온다.이처럼 품질이 우수한 진안 고추를 구입하기 위해 전국의 고추 도매상들이 매년 몰려든다.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자율개장으
한국여성농업인 진안군연합회(회장 강미화)는 지난 12일, 부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미화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회원 11명에게 도연합회장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으며, 소방 안전교육과 어울한마당을 통해 여성농업인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 한여농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또한, 군 연합회에서는 화장지를 판매한 수익금 100만원을 지역 인재양성에 힘써 달라며
백운농협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비료를 무상 지원했다. 지난 7월 18일과 19일 영농회장과 부녀회장 교육을 실시하는 자리에서 칼슘유황비료 전달식을 가졌다.총 3,200포대 1,800만원 상당의 20kg 칼슘유황비료는 밭작물 농사를 짓는 전 조합원에게 전달된다.신용빈 조합장은 "세계적인 원자재 인상 및 유류값 인상으로 인해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라며 "백운농협은 농자재 지원사업 및 환원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을 지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제29회 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가족대회가 지난 21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경영인 임원 및 회원,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농·축협 조합장, 노창득 전라북도 농업경영인회장, 자매결연을 맺은 상주시 남광우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족대회는 농약안전사용 교육, 개회식, 우수농업경영인 시상, 감사패 전달 등 기념행사와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회원들은 개회식 전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통해 농약별 작용기작에 대해 배웠다. 이어 화합한마당을 통해 한가
진안고원시장에 있는 청년몰 가게 중 하나인 '썸머비작업실'.썸머비작업실은 패브릭소품을 만들고 판매하고 수업하는 곳이다.썸머비작업실의 김혜지 대표는 의상전공자이다.학교를 졸업 후 의류매장 의류진열을 기획하고 배치하는 VMD(visual merchandising) 일을 했지만 의류관련 일은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후에 홈패션을 배운 후 의류보다 소품들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아기 태명과 이름을 섞어서 썸머비라는 이름으로 청년몰에 입점하고 꾸준히 해 오고 있다.김혜지 대표는 "의상할 때는 스트레스가 컸는데 우연찮게 홈패션을
진안군이 농산물 안전성 분석을 강화한다.진안군농업기술센터에 이달부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성분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일부 개정으로 생산·유통단계의 잔류농약 분석법이 통일화됨에 따라 국내 농약 생산·출하량이 많은 성분, 토양·용수 등 농업환경 유래 잔류농약 성분들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추가 설정하여 농산물 안전관리가 한층 더 강화됐다.검사 대상은 총 463종으로 살균제 125종, 살충제 198종, 제초제 127종, 생장조정제 11종, 살비제 1종, 살서제 1종으로 이루어
덥고 습한 날씨에 씽크대 앞에서 오래 서서 십분 남짓 만에 입속에서 사라지는 음식을 만들고 있기엔 고되다. 게다가 남편이 일하고 주부가 집안일을 하는 가정보다 맞벌이가 많은 이 시대에는 먹는 일이, 일이 되고 있다.그 일을 좀 더 빠르고 간편하게 해주는 것이 등장했으니 그 이름 밀키트.음식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도록 각종 손질된 재료에 육수 소스까지 한 번에 구성돼있는 간편조리식이라고나 할까. 그렇다고 이 밀키트가 인스턴트는 아니다. 장보고 손질하는 번거로움 대신 빠르게 음식을 완성해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음식재료인 셈이다.진
여름이면 더욱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인테리어 제품군이 '라탄'이다.라탄이 무엇일까.라탄은 우리가 등나무공예로 알고 있기도 하다. 고유라탄공방에서 사용하는 라탄은 인도에서 수입된 재료로 공예품을 만들기 좋게 다양한 길이와 굵기로 다듬어진 식물 줄기를 물에 담갔다가 만지기 좋게 해 제품을 만든다.라탄을 이용한 가구나 소품은 눈에 보이기에도 시원하지만 가구 종류는 몸에 감기는 느낌이 없이 시원한 사용감을 주기에 더운 계절에 찾게 된다.진안군에도 라탄 공방이 있다.바로 진안시장 2층 청년몰에 입점해 있는 고유라탄공방이다.취미로 시작한 라탄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보급종 선풍콩 재배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 보급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 교육은 국립식량과학원 이상복 민간전문가를 초청해 연작 개선 및 콩 생육단계별 주요 병해충 방제 기술에 대해 진행했다. 특히 가뭄에 콩 파종하는 기술과 개화기 웃거름 사용, 노린재 방제 등 그동안 농사를 지으며 의문을 가졌던 부분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농가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진안군은 콩 농사의 기계화로 농사의 편의성이 높아져 콩 재배 면적이 늘
"지난 새벽에 비가 온다고 해서 안자고 기다렸어요. 후두두둑 빗소리가 들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하지만 비는 잠시 내리고 아침에는 흔적도 없었다.5월 초에 비닐을 씌우고 참깨 씨앗을 심은 마령면 갈마마을 이원종 농가는 도랑에 흘러내리는 물을 막아 참깨밭마다 물을 대느라 애를 쓰고 있다. 씨앗이 발아하지 못해 이삼일에 한 번 물을 주어 이제 발아를 시작했다. 도랑의 물도 그리 많지는 않아 중간을 막아 물을 대느라 도랑 아래쪽은 바짝 말라 있다. 그나마 도랑 옆에 있는 밭이라 다행이다.상전면 지사마을 문상기 농부는 "지하수가 많이 나
고향사랑 기부제가 내년 1월 1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이에 따라 진안군도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제 TF팀(단장 부군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전준비를 시작했다.지난 25일 진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TF팀(단장 부군수)은 회의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어떻게 알리고, 어떤 답례품을 선정할 것인지 논의했다. 답례품은 농·특산물뿐 아니라 관광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이 가능하다.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제도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특산품을 답례
봄이면 넓은 유채꽃밭을 볼 수 있는 상전면 배넘실마을에 있는 산들엄니밥상이 다시 문을 열었다.산과 들에서 나는 먹거리들로 자식을 위해 좋은 것을 먹이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차려내는 산들엄니밥상.다시 문을 열면서 메뉴가 확 바뀌었다.들깨삼계탕. 맑은 백숙의 국물이 아닌 들깨의 걸쭉함 속에 토종닭 한 마리가 부추이불을 덮고, 예쁜 꽃송이를 얹고 있다.한 마리, 반 마리 중에서 선택하는 들깨삼계탕은 완성되기까지 22가지 재료로 어우러져서 상에 오른다.들깨삼계탕을 먹으려면 최소 2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가능하다. 상에 오르는 밑반찬 또
진안군이 농촌일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지역 농촌인력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진안군이 시행하고 있는 방법으로 현재 2가지로 진행되고 있다.먼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주로 장기인력을 충당하는 방법이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단기인력을 충당할 수 있다.지난달 30일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하고 다음날부터 바로 농가 현장에 투입됐다.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 당일 보건소 협조로 관내 근로자 격리시설에서 PCR검사와 마약검사 후 하루 격리를 거쳐
진안군이 자연재해에 따른 농가의 경제적 손실 보상과 농업 경영안정 도모를 위하여 농작물 재해 보험료를 지원한다.농민들이 재해보험 가입 시 부담률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의 95%를 지원한다.지원예산은 국비 50%, 도비 15%, 군비 30%로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약 8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농가는 가입비의 5%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벼는 진안군 관내 농협에서 농가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발생한 농가의 농작물과 시설물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보험 대상 품목은 벼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내 카페의 운영자가 바뀌고 새 단장을 하고 새 이름을 달고 재오픈했다.카페 사계.카페 사계를 운영하게 된 운영팀은 전직 체험휴양마을 사무장 3명이다.각자 몇 년씩 사무장 일을 하면서 좀 더 하고픈 일이 생겼고, 사무장직을 그만둔 후 마음이 맞은 3명이 의기투합해 시작하게 됐다. 사무장들의 손으로 각자 더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나누어 고민하고 새 단장을 마쳤다. 카페 사계는 브런치 식사, 음료, 간식 종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신선한 재료와 한 끼 식사로 부족함 없는 브런치 종류 3가지와 샌드위치 2종류,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