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어제 저녁 먹고 요가 선생님 하고 운동 가는데, 비가 와서 못 가고, 원불교 선생님이 허리가 많이 아프셔서 조금이라도 나으셨는지 가 밨는데, 지금도 똑갔다고 하셔서 주무시고, 요가 선생님 차로 연장리에 한의사 선생님이 계시는데 가시자고 하고 집에 왔다.
7월 한 달 장마 지겹다.어제도 비, 오늘도 비. 비가 너무 오니 곡식들이 되는 게 없다.논뚝 너머 논이 물 바다가 되어 벼끝이 보이지 않는다.복숭아 나무 한 그루 있는데, 복숭아가 주렁주렁 열렸지만, 장마에 자연으로 다 떨어졌다.오늘은 문해교실에나 가야게다. 행복한 하루.
7월24일 월요일 비가 온다.비가 너무 많니 온다.장물들이 다 버리고, 콩이고 깨들도 다 버렸다.비가 무섭다.다 망치고.하나님깨서 살이고 죽이고 한다.
오늘은 비가 계속 온다. 칠얼 장마는 하는거다.우리 동생이 오리를 사서 갔고 와서 *우설도 너고, 오갈피도 너고 해서 쌀마서 머겄다.우리 동네는 점심밥을 해 준다. 동네서 쌀을 한가마니식을 주고 해서 밥을 해 준다.한원종이도 주고, 성용이도 주고, 이추나도 주고 해서 동네서 아줌마들이 나와서 밥을 해 준다.*우설: 우슬. 쇠무릎.
7월14일 목요일. 오늘 날씨가 너무 따뜻합니다.진안에서 독거노인들을 영화를 보여준다는 초청을 받았습니다. 김재순씨 도움으로 영화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진안 작은영화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영화를 보는대 형사님들이 마약 장사하는 사람들을 찾아 싸우고, 주먹질 하고, 날 리가 나고, 죽고, 너무 무서워서 볼 수가 없었어.마약을 만드는 사람을 찾아서 주먹질하고, 죽이고, 다 부서 버렸다.너무 너무 무서웠습니다.끝나고 나와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는대, 주인 아저씨가 고기도 구워주워서 맛있게 잘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7월 26일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일 하러 가는대 비가 와서 비를 맛고 풀을 맷다.집에 와서 가지를 땃고, 마을회관 가서 점심을 먹고 나서 가지를 동서하고 농협에 가지고 가는대, 비가 너무나도 마니 왓다.그리고 저녁에 막내딸이 와서 자고, 아침에 이어나서 일하고, 집에 와서 점심밥을 먹고 나서 조금 시다가 고추밭에 약을 하는대 너무나도 더었다.집에 오니까 손여딸이 옥수수 쪄 달나고 해서 손여딸 대리고 옥수수 따다가 감자하고 쪄서 맛이깨 먹어다.토마토도 땃다. 손여딸하고 마니 놀았다.
하루가 멀다 하고 지겹게 쏟아지는 비. 정말 정말 이제는 비가 싫다.비 사이로 조금씩 심어놓은 채소들. 파며 열무, 깨들이 모두가 다 병이 들어 누렇게 뜬 잎들. 농약사에 가 약을 사다 뿌렸지만 날마다 내리는 비에 속수무책.도든 걸 비로 심판하는 하늘이 정말 원망스럽다.7월 장마와 폭염. 금년 7월은 앙목의 달.오랜만에 들어보는 매미의 울음소리에 밖으로 나와 햇볕을 쬐려는데 그것도 잠시 동쪽하늘이 갑자기 어두워 지더니 쏘낙비가 마구 쏟아진다.우산을 받고 밭으로 가 보니 가지며 오이들이 흙속에 묻혀 엉망이다.그런대도 잡초들은 때를 만
13일 비가 와서 오전에는 놀고, 오후에 골프치로 가서 5섯박기 돌고, 호박적 부치다 학교 갈 시간에 행복버스 타고 와서 학교에 갔다. 부침 하다 와서 맛도 안 보고 왔다.학교에서 우리 선생님이 간식을 준비해 오셔서 맛이게 잘 먹고, 공부하고, 동물 맞추기도 해 보고, 친구들과 수다도 떨고, 재미이게 하고 왔다.집에 오니 딸이 전화를 했다.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라고 했다.외손녀 김미정도 세종에서 비가 많이 와서 걱정이 데서 전화 왔다.15일 날 비가 와도 약이 떠어저서 첫차 타고 장계병원에 가서 접수해 놓고, 미용실에 가 머리 파
요즘은 장마비가 너무 강하게 내리여 이번 장마 비에 홍수피해로 너무 피해가 많아.괴산군에는 댐 물이 넘어 마을분들깨 대피하고 있다. 나도 참깨가 쓰러저서 그걸 손 보니라고 힘들었어. 농민들은 일손을 놓고 산과 들을 바라보며 멍하니 바라보며 있다. 안타까운 표정이다.그런대 다른곳에 피해 상황을 티비로 보니 비통하고 안탁까운 참사를 보니 너무 너무 내 마음이 아파. 이재민들에게 어떤 말이 위로가 되겠습니까. 안타깝습니다.모든 것이 비물에 잠기여 전국적으로 피해가 너무 많아 어짜면 조습니까. 걱정이요.이재민들깨서 고통이 얼마나 마음아파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일을 하고 와서 점심을 먹고 고추밭에 약을 하고, 바루 비가 와서 오늘 다시 약을 해다.고추가 마니 써거서, 가지도 마니 써것다. 그언대 어제 화요일에 가지 한 박스 만육천오백원이 나왔다.오늘은 너무 심이 드어다. 허리도 너무나도 아팟다. 다리도 만이 아파서 아무거도 하지 못하개다. 너무 더워서 심이 드어다.조금 시어다가 대파 모종을 하러 가는대, 대파도 비가 마니 와서 써것다.수요일. 가지 밭에도 약을 하고 집에 왔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사람도 힘드네요.밭에 고추도 병이 다 들었다. 참깨도 다 쓰러저 못쓰게 됐다. 올해에는 밭농사들은 다 버린 것 갔다.힘들게 한 것이 안타까워요.밭에를 아침 저녁때에 다녔는데, 이제는 다 버려서 가기가 싫어졌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지친다. 밭이 가면 풀이 나서 말도 못한다. 칠월 장마가 너무 길다.어지 나는 들깨밭 매고, 고추 비료 주고 왔다.비가 너무 만이 오고 있다. 비가 너무 만이 온 게 고추 썩고 있다. 햇빗을 못 보고 있써니 살 수가 없다.칠월이십구일 수박축제를 한다. 우리 모두 보로 가자. 우리가 살면 뫼백년 살까.우리 세채 아들이 와서 오리고기를 사 와서 구어서 머겄다.
7월13일.정말 지겹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눈만 뜨면 내리는 비. 어느 한 곳도 조용한 곳이 없어. 우리나라 방방 곳곳이 물의 재앙으로 무너지고, 꺼지고, 이런 날 리가 없다.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이런 가혹한 시험을 하시는 건지.정말 원망스럽다.7월14일.왜 난 남들처럼 건강하지 못하고 젊어서부터 가진 잔병에 시달리는지.너무 몸이 아파 안절부절 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던 영감님이 당신도 안타까운지 장대비가 쏟아지는데 차 시동을 걸고 빨리 차에 타라고 날 부추겨 차에 태우고 전주병원으로 가는데, 부귀 쯤 가는데 엇찌나 비가 쏟아지는지
오늘도 게속 비가 온다. 비속에서 식물도 못 견디고, 파는 암자개도 못 쓰게네.죽자 살자 지은 콩 농사는 고라니 한테 바쳐네요.얀들얀들 이뿌게 잘 커서 밭에 가면 재미있었는데 었지 그리 야속하게 한 이파리도 안 남겨. 그럭애도 깨끄시 먹어서 너무 너무 속상합니다.동네 사이라도 밭을 차아와서, 요세는 안 와서 밭에만 가면 콩만 바라보는데, 녹두도 다 뜨어 먹어서 못쓰게 대습니다.밭에서 망 안 친디 짬매느라고 밭에 인는디, 돌범이 밭까지 왔다. 그래서 아이가 비 오는데 밭에 까지 왔야고 놀랐다.19일 날은 중복 돌아온다고 삼계탕 맛있게
날마다 자고, 밥먹고, 땅 파기.오늘도, 내일도, 모리도 땅을 파야 먹고 산다.봉곡마을 사시는 심을보씨는 인심 좋으신 분임니다. 마을회관이다 집에 키우든 닭 7마리을 회관이다 주어서 초복날 마을분드리 모두 나와서 포식을 했습니다. 비도 촉촉이 오는 날 좋아했습니다.인삼, 황기, 대추, 마늘, 당근, 찹쌀 죽 끓이각고 맛있게들 먹었습니다.13일 날 아침 6섯시 비가 무섭게 쏘다져서 무서웠다.
6일은 천천 와룡휴양림 갈 때는 '어디 이런데로 가는지' 실망 했는데, 가서 최험하는데 에리배이터 타고 3칭 올라가서 산에로 게단을 만들어서 산에로 길을 잘 해 나서 최험하기가 정말 좋고, 산도 좋고, 가슴이 시원하고 마음이 상캐했다.몸도 풀고, 안자 풀고, 누어서 풀고, 여어가지 최험을 하고 왔다.8일은 10명이 게 하는데, 가정집에서 하는데, 돼지고기 삼고, 잡최도 하고, 찰밥하고, 김치도 담고, 식캐도 하고, 여어가지 해서 맛잇게 잘 먹고 놀다 골프처고 왔다.집에 와서 우리 초롱이가 밥을 안 먹어서 죽을 끓여서 미기놓고 밭에
14일 목요일 아침에는 일를 갔다가 비가 와서 조금 하다가 집에 와서 마을회관에서 복이라고 닭백숙을 해 먹거다. 너무 마시게 머거다.집에 와서 잤다.10일 월요일에는 가지을 땄다. 한 박스에 만원이다.들깨밭이 풀리 너무 마니 나서 약을 다섯통을 했다. 너무 심이 드어다. 허리가 너무 아퍼다. 심이든다.12일에는 일 하고 집에 와서 가지를 따서 내는대, 한 박스에 육천원 박깨 하지 안는다. 4천원이 내렸다.오늘도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날씨는 장마비가 내려 날마다 비가 와.나는 오늘도 노인일자리를 하고 오후에는 두시 행복한 버스로 동향 우채국에 가서 볼 일 보고, 농약사에 가서 볼 일 보고, 풀약 사고 강점석 선생님을 만나 선생님 차로 태워다 주워서 잘 왔다.선생님 감사합니다.집에 와서 좀 시였다가 밭에 풀약 조금 했는대 또 비가 와서 못 하고 왔어.저녁밥 먹고 다음 날 아침에 밭으로 풀약하로 갔는대 또 비가 와서 못하고 돌라왔다.돌아오며 '큰 일 났다'라고 했다.'압으로 장마비 그만 거더 주세요'라고 했어.비는 조금씩 내려 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우리 동네는 초복잔치를 하고, 닭을 사다 쌀마서 죽을 끄리다.대추도 너고, 임산도 너고, 황기도 너고, 동네 사람들이 와서 먹겄다.오유월 3복더우에 복이 세시다. 초복, 중복, 말복 가면 그만이다.서울서 우리 동생이 와서 들깨밭 매고, 콩밭도 매고, 3일 간 수고하고 갔다. 가고 나이 서운하다.동기간은 오면 조고, 가면 서운하다.
봉곡마을은 쓰레기 불리수거 하는 거 영화로 만든다고 해서 카메라로 찍었습니다.우리 마을은 쓰레기 분리수거를 철저히 잘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조목조목 불리를 잘 합니다.오일날은 오전에는 흐리다 오후에는 해가 나왔다. 몃칠 비가 왔는데, 5일날 밭에 갈려고 점심을 먹고 마당을 나서니 이노무 풀드리 내 손을 잡네. 그래도 가야지. 몃칠 밭에을 안 가서 궁금하다. 가 본이 고랑도 안 보이. 비속에서 풀드리 엇지 잘 큰지.6일 목요일 날은 진안 마이산으로 나드리 갔다 왔습니다. 젊어서 가 볼 때보다 많이 달라지고, 설명하시는 김동철 해설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