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안군 여성단체협의회 신영자 회장(좌)과 김수영 진안군의회 부의장 등 많은 여성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우리군 여성들이 지난 13일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대회를 했다.
이날 대회는 진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영자) 주관으로 녹색생활문화 실천 결의대회, 바자회,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여성 행복나눔 한마음대회'는 여성단체회원 및 여성지도자, 결혼이주여성, 각 기관단체장 등이 진안문예체육회관을 가득 채웠다.

신영자 회장은 "우리는 제2회 여성 행복나눔 한마음 대회를 통해 온 국민이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지역의 안정과 군민의 화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여성의 힘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그동안 여성은 오랜 차별과 소외 등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라며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는 사회 모든 분야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강화시켜 여성들의 몫을 당당히 지켜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 기념식에서는 제15회 여성주간을 맞이해 진안읍 송순이 씨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군청 성을경 여성청소년담당이 신영자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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