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 이루어질 5명의 실과장 인사에 관심

제177회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 임시회를 통해 지난 3일 진안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진안군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날 의회에서 통과된 조례를 토대로 전략산업과는 아토피 전략산업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또 주민만족과에서 민원봉사과로 바뀌며, 농업경제과에서 친환경농업과로 명칭 변경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공공시설사업소가 별도로 설치된다.
공공시설사업소가 별도로 설치되면서 5급 정원은 23명에서 24명으로 한 명이 늘고, 6급 이하 정원은 394명에서 393명으로 한 명 줄어든다.
따라서 오는 8월 중순쯤 이루어질 진안군 인사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마령면 장서권 면장의 공로연수와 재난관리과 이수철 과장, 정천면 고 이병희 면장 그리고 기획재정실 반우정 실장의 곧 있을 빈자리를 누가 차지할지도 관심사다.

그리고 공공시설사업소에 소장이 누구에게 돌아갈지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급 이상뿐만 아니라 6급 인사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적어도 5명이 6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면서 5명의 6급 승진자도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7급, 8급, 9급에서도 5명의 승진은 확정적이다.

하지만, 이번에 이루어질 인사는 중간 수준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과 명칭 변경과 부서이동 간에 큰 폭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명의 공로연수와 1명의 공석 그리고 고공시설사업소의 신설 등 5명의 실과장 인사가 있을 예정이다."라며 "이번 인사는 중간 수준의 인사로 보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진안군 도로명주소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진안군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에관한 조례안 △진안군 고문변호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진안군 4-H 본부 설치운영 조례안도 함께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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