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기농인삼 영농조합 개소

▲ 한국유기농인삼 영농조합이 지난 5일 한방약초센터 2층에 문을 열었다.
관내 친환경 인삼재배농가들에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한국유기농인삼 영농조합(대표이사 정필운)이 지난 5일 한방약초센터 2층에 자리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하면서 앞으로 친환경 인삼 판로를 책임진다.

영농조합은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인삼은 물론 무주 등 친환경으로 생산된 인삼 전량을 수매할 것으로 보여 판로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영농조합 정필운 대표이사를 비롯해 송영선 군수, 박기천 의장, 김대섭 도의원, 최경호 친환경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 사업단장, 삼신인삼 영농조합법인 송화수 대표, 친환경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 하재위, 박형순 씨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여했다.

정필운 대표이사는 "한국유기농인삼 영농조합이 진안군에 자리를 잡으면서 진안인삼 농가의 변혁이 올 것이다."라며 "인삼도 연작가능하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겠으며 바이오 클린 농법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손해를 줄이겠다."라고 말했다.

개소식은 한국유기농인삼영농조합법인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진안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과 홍삼연구소, 전북인삼농협, 진안군한방약초협회, ISC 농업발전연구소 진안출장소 등의 후원 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합동사진촬영과 테이프 커팅 그리고 현판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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