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면민의 장에 전태술씨 선정

▲ 전태술 씨
마령면민의 장에 전태술 씨가 선정됐다. 전태술 씨는 마령면 평지리가 고향이다. 애향장으로 선정된 전태술 씨는 고향의 축산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많은 후원과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태술 씨는 마령면 축산농가의 축산지원기금 알선은 물론 홍보에도 관심 두고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마령초등학교, 마령중학교, 마령고등학교 등 운동회를 비롯해 마령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든 행사에 참여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 그는 매년 열리고 있는 마령면민의 날과 진안군민의 날 등 체육대회도 후원해 왔으며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전태술 씨의 이러한 고향사랑이 인정받아 마령면민의 장으로 선정된 것이다. 따라서 전태술 씨는 마령면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8월 15일에 열린 마령면민의 날에 애향장을 받았다.
마령면민의 장을 받은 전태술 씨는 무진장축협 상무로 재직하고 있다. 그의 공로는 포상기록에서도 알 수 있다.

전태술 씨는 93년에 진안군수로부터 효행상을 받았다. 그리고 전국에서 한 명 시상하는 황소상을 축협중앙회장으로부터 99년도에 수상했다. 또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한 공로가 인정받아 한국장애인협회로부터 2005년에 수상했다.

이 밖에도 전태술 씨는 중앙회장 표창을 비롯해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태술 씨는 "면민의 장을 받는 것이 쑥스럽지만 지역을 위해 더욱 관심을 두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가장 낮은 곳에서 낮은 자세로 심부름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태술 씨는 천주교 진안성당 사목회장으로 임명을 받았다. 전씨는 앞으로 진안성당 전 신자를 대표해 헌신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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