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진안군협의회는 지난 21일 마이산 일원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는 제10회 자연보호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색색의 물감과 붓을 손에 들고 봄기운을 느끼며 마이산 정경을 화폭에 담았다. 학생들은 지나가는 시간을 잡을 수는 없지만 이 순간만큼은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했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여해 세계유일의 부부봉인 명산 마이산과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담아가기 위해 풍경을 응시하는 모습과 손길은 벚꽃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편 진안초등학교 김민성(5학년)군이 대상을 차지 했으며 금상에는 중앙초등학교 한혜정(5학년)외 3명, 은상에 제일고등학교 이경선(2학년)외 4명, 동상에 마령고등학교 전남이(1학년)외 7명, 장려상에 백운초등학교 고지은(6학년)외 다수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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