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이 지난 후 들녘에 다시 따사로운 햇빛이 쏟아졌다. 오랜만에 쏟아지는 햇빛 아래 농민들의 마음도 바빠졌다. 언제 다시 비가 내릴까 걱정이 되어서일까? 동향면 학선리 중신동 새울터 마을의 박봉례(86) 할머니도 밖으로 나와 깨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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