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김현철의원 5분 발언

진안군의회 김현철 의원(진안 가선거구)이 마을축제 개선과 체류형 관광지 육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17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을축제 개선과 체류형 관광지 육성과 관련하여 집행부에 개선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수기인 휴가철에 진행되었음에도 지역민과 외래 관광객을 흡수하지 못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는 고질적인 마을축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축제와 어울려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군청 광장에서 진행됐던 메인 행사를 캠핑객이 많이 찾는 운일암 반일암 등 지역대표 유원지에서 진행함으로써 지역민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어울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 후 마이산을 포함한 관광자원이 풍부함에도 스쳐가는 관광지로 전락한 진안군 관광정책의 부재를 꼬집으며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 하기위해 군립 휴양림 조성과 단지조성은 행정에서, 군민과 귀촌인은 건물신축을 전담하는 대단위 숙박단지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삼스파 부근에 워터파크를 조성할 것과 1박2일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관광진안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분발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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