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경영인 대회 및 영호남 친선교류 한마당 참석

(사)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회장 김종현)에서는 지난달 31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된 제13회 상주시 농업경영인대회 및 영호남 친선교류 한마당에 회원 및 (사)한여농 회원들이 참석,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진안군연합회 회원들은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 가공·판매하고 있는 토리식품도 방문했다.

토리식품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토마토, 양파, 옥수수, 호박 등을 가공 포장해 전량 생협에 납품을 하고 있다고 김영태 대표는 설명했다.

이 업체는 기업의 이윤이 아니라 사회적 이윤이어야 한다는 기업의 목적을 말하며 전 직원(정규직 24명, 비정규직 50명)은 지역민들로 채용하고 있으며 주변에 숨겨져 있는 문화를 발굴, 컨텐츠화 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귀농귀촌 정보센터도 만들어 인구유입에도 한 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계획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송영선 군수와 이정백 상주시장과의 인연으로 자매결연을 1999년 맺어 현재까지 격년제로 상주와 진안을 오가며 만남을 계속 유지해 오고 있는 행사로 2011년에는 상주 한농연 회원들이 진안을 방문하게 된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