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전북도 대회, 익산에서 열려

'앞서가는 농업, 함께하는 농촌, 희망찬 미래 한여농과 함께'란 주제로 (사)한국여성농업인 전북도대회가 지난 3일 익산 공설운동장에서 2,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진안군연합회(회장 김순옥)에서도 회원 80여명이 참석,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1부 개회식에서는 진안군연합회 김순옥 회장이 도지사 상을, 용담면회장 이순덕씨가 도연합회장 상을 받았으며 줄넘기(동향면), 대형공굴리기(정천면), 동전던지기(마령면), 풍선불어서 탑 쌓기(진안읍), 캥거루 캉캉(용담) 등의 체육경기도 진행됐다.

또한 웰빙음식 품평회를 통해 각 시·군에서 농·특산물을 이용한 갖가지 음식들이 출품되었으며 우리군에서도 인삼을 주재료로 한 음식들로 출품했다.

한여농은 여성농업인들의 자주적 협동체로 농업경영의 합리화, 농업인의 권익보호,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제반 문제 해결 및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도모함으로 복지농촌 건설에 설립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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