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달 5일 시행한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이하 ‘고검’)와 대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에서 전라북도 최연소합격자로 고검에 강민제군(13세)과 대검에 정겨운군(14세)이 합격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강민제군과 정겨운군 모두 진솔대안학교 정시입학(초등학교 졸업 후 진솔대안학교 정규 신입생)재학생으로 현재 상당한 수준의 학업성취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시행된 검정고시에서 최연소대검 합격한 정겨운군은 주천면 소재 주천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진솔대안학교에 지역특례학생으로 이번에 최연소 합격하여 마을 주민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진솔대안학교는 이로써 2001년 전국 최연소 대검합격 김지용군(당시14세) 2004년 전북최연소 고검(당시13세) 이정 군에 이어 합격의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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