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마회 운장산 산행후 김치공장 둘러봐

고향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이 반나절 짧은 여정으로 진안을 찾았다.
서울 양천구, 강서구를 중심으로 한 진안동향회 회원들이 휴일에 운장산 산행을 하며 고향땅을 밟았다. 6일 진마회(진안마이산을 사랑하는 사람들)회원 80명이 운장산을 올랐다.

왕상민 총무는 "깜깜한 새벽시간에 서울에서 출발해 운장산에 오르기 시작한 시간은 10시가 넘어서"라고 말했다.

3시간여 산행을 마치고 마이산김치 공장을 견학하는 것으로 고향의 산업현장까지 둘러봤다. 모래재 인근에 위치한 진미회관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고향방문일정을 마쳤다.
식사 때엔 군수와 면장이 자리를 함께 해 향우들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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