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동향면 송년의 밤

▲ 동향면 향우들이 만나 서로의 안부를 나눈다.
보고 또 보고 싶은 사람들이 이들이 아닐까 싶다. 재경 동향면 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 마음을 알 것이다.

지난 9일 건대동문회관 웨딩홀에서는 보고 또 보고 싶은 사람들의 만남의 장이 열렸다. 비록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만남을 갖지만 언제 만나도 반가운 얼굴들이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재경 동향면 향우회원과 박기천 의장, 김종환 동향면장 그리고 동향면민이 참석했다. 그리고 재경진안군민회 강신창 회장 및 각 읍·면 향우회장도 함께했다.

그리고 성창훈, 성조경, 허봉규, 박천윤 등 4명의 전직 회장이 모두 참석했다.

성창현 회장은 "초대 성돈수 회장으로부터 6대 성창훈 회장에 이르기까지 전임 회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만큼 기반을 다져 오늘에 이르게 되었음을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현 7대 집행부는 향우회원 간의 침목 도모를 통해 향우회가 한층 발전하고, 또한 고향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는 향우와 동향면민이 고향을 생각하면서 술 한잔 기울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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