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졸업식엔 경찰이 등장했다.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졸업식 뒤풀이 행사들을 원천봉쇄하라는 뜻이 경찰청에 전달된 탓이다. 우리 지역역시 다르지 않다. 지난 진안제일고 졸업식은 강당에서 조용히 진행되고 각자의 집으로 뿔뿔이 흩어지는 엄숙한 풍경이었다. 경찰의 통제에 대해 일부 반기는 어른들도 있으나 다른 의견을 내는 이들도 많다. 한 학부모는 "애들이 무슨 데모라도 준비하고 있는 것이냐"라며 "아이들을 준 범죄자로 모는 이런 행정은 억압통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제일고 졸업식 임준연 기자 soil@janews.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 올해 졸업식엔 경찰이 등장했다.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졸업식 뒤풀이 행사들을 원천봉쇄하라는 뜻이 경찰청에 전달된 탓이다. 우리 지역역시 다르지 않다. 지난 진안제일고 졸업식은 강당에서 조용히 진행되고 각자의 집으로 뿔뿔이 흩어지는 엄숙한 풍경이었다. 경찰의 통제에 대해 일부 반기는 어른들도 있으나 다른 의견을 내는 이들도 많다. 한 학부모는 "애들이 무슨 데모라도 준비하고 있는 것이냐"라며 "아이들을 준 범죄자로 모는 이런 행정은 억압통치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제일고 졸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