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시전 메이킹
대한지방행정공제회 CEO로 몸담았던 이형규 이사장이 최근 '디시전 메이킹(Desision Making)'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이형규 이사장이 행정공제회 재직하면서 중요한 투자결정을 할 때 거쳤던 과정을 담고 있다.
이형규 이사장은 이 책을 통해 결정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위안과 함께 판단 순간에 담대하게 만들며, 객관적이며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체험을 수록했다.

디시전 메이킹은 말 그대로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법을 배우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투자기관 CEO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재직하면서 3년 만에 자산 1조 6천억 원을 불렸다. 이러한 업적 때문에 이형규 이사장은 '투자시장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렸다. 성과급제도 도입, 사업 다각화 등 공격적 경영으로 2007년 직원 1인당 영업이익 14억 6천만 원으로 국내 최고수준에 달했다. 이형규 이사장이 취임 당시 2조 4천억 원이었던 자산을 3년 만에 60%가 늘어난 4조 원대를 기록했다.

이처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디시전 메이킹의 4단계, 몰입(판단의 길이)-소통(판단의 넓이)-통찰(문제를 입체화해 살피는 것)-결단(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판단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20가지 실천적인 방법을 경제, 사회, 정치학적 이론과 사건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새로운 해결방안을 만들어가는 프로세스(절차)와 방법에 관한 여러 이론을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결정의 과정을 명쾌하게 해주는 스무 가지 판단법, 디시전 메이킹/이형규 지음/메디치/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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