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회장 임경환) 주관으로 열린 은빛문화축제가 지난 27일 문화체육회관에서 관내 65세이상 노인들을 초청 각설이, 댄스, 초청가수의 공연이 연이어 펼쳐져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군민과 함께하는 은빛 문화 축제로 경노효친사상을 고취시키고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건강한 노인문화를 만들고자 새마을협의회(회장 진성준) 회원들이 준비한 이날 행사는 올해로 6년째를 맞아 성황을 이루었다. 기념행사에 이어 펼쳐진 본 행사는 각 읍면 가수들이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하며 열창과 장기자랑으로 축제의 장을 이어갔다.
한편 새마을지회는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금) 회원들과 김용만 사무국장은 폐식용유를 이용해 만든 재생비누(빨래비누) 1,000박스를 이날 참석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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