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장으로의 활성화 기대


진안교육은 지난 22일 진안읍 가막리 마을 광장에서 농촌사랑 1사 1촌 행사 진행에 따라 진안교육청과 가막리 마을과의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교육장 진수룡은 인사말에서 “가막 마을이 친환경농업과 자연경관 등을 활용해 수요에 맞는 농촌체험 관광이 되도록 농번기 일손돕기, 자연·환경보호 활동지원, 농·축산물 소비촉진, 농촌문화체험의 장 마련 등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환경친화적인 농촌마을을 만들어 도시민들에게 웰빙의 공간을 제공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춘우 이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마을은 3개 부락 36가구에 73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계곡과 맑은 물이 흐르고 고사리, 취, 더덕 등 특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친환경농법으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학습장화하여 도시민들의 건광과 자라나는 2세대들의 농촌체험학습장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농촌경제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처해있는 시점에서 진안읍과 진안군 농협에서 가막리의 발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주고, 진안교육청과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특산물이 많이 소비되고, 일손의 도움을 받으며, 체험학습장이 활성화되어 잘사는 마을이 될 것으로 마을 주민들은 큰 기대를 가지면서, 다른 어느 때보다도 마을 주민들이 합심하여 더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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