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게 매섭게 맹위를 떨치던 추위도 계절 앞에서는 어쩔 수 없나 보다. 가는 계절이 아쉬운 듯 뒷걸음질 치던 꽃샘추위도 이젠 물러가고 완연한 봄이다. 식목일을 앞둔 지난 1일, 북부마이산에서는 500여 명의 주민과 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나무 5천400본, 이팝나무 300본 등 모두 5천700본의 나무를 심었다. 진안군 보건소 김지화, 황애란씨도 이날 행사에 참가해 맑고 푸른 진안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