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라북도 지사기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6월 18 ~19일 이틀간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 되었다. 진안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옥길)는 15개 종목 선수 161명과 임원등 230여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전북 14개 시·군선수들과  함께 겨루었다.
진안군생활체육회는 출전하는 선수단에게 지역홍보와 화합, 그리고 시·군간 정보교류를 통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장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특히 출전종목 중 힘을 겨루는 줄다리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다.
백운면민들을 주축으로한 선수들은 혼연일체가 되어 올 전국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하는 익산시를 비롯하여, 전주시등 진안보다 인구가 10배이상 많은 지역선수를 연이어 승리하여 우승하였다.
또한 금번 전천후 경기장을 마련하여 한층 사기가 높은 게이트볼에서는 여자부에서 준우승, 남자부에서 4위를 차지하였다.
경기 후 재군산향우회가 마련한 만찬회에서는 2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하여, 서로의 화합과 친교의 시간을 성황리에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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