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간 우석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와 상지대학교 한의대 학생 및 한의사 100여명은 백운, 마령, 주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의료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한의과대학이 연합하여 농촌의료활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추진되었다.
특히 올해는 단순 진료중심의 봉사활동에서 진료소에서 진료를 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농민들을 만나 농부증(어깨결림, 요통, 손발저림, 현훈, 호흡곤란 등의 8가지 복합증상)과 농촌에서의 한방의료 이용 및 지역보건사업에 관련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농촌의 의료현실을 바로 알고 나아가 보건의료정책에 있어서, 농촌을 위해 올바른 정책이 제시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첫날인 지난 1일에는 폭우속에서도 주민 약 100여명이 참여하여 허리, 무름, 어깨 결림등의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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