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간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조성한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에서는 지난 1일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마령면 추장마을에서 주민화합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날 화합의 모임은 올해를 마이산골정보화마을 원년으로 생각하고 정보화 마을의 앞으로 운영방향과 주민소득향상과의 연계방향 등 더욱 힘찬 발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주민 스스로 뜻을 모아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올해 추진할 정보화마을 계획설명 및 정보화교육 수요조사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포장지 제작 방안 등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마을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하루에 1번 이상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게시판을 통한 주민 간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권장하였다.
마령면에 위치한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은 2004년 제3차 정보화마을사업으로 조성된 마을로써 지난해부터 정보센터 및 마을 홈페이지를 구축하여 주민간이 정보교환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온라인·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2천5백여만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또한 외부 강사를 초빙하여 컴퓨터 기초, 문서편집, 인터넷 교육을 실시하여 29회에 걸쳐 실시하여 주민들의 정보화마인드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이산골 정보화마을은 앞으로 마을홈페이지에 대한 관심을 적극 유도하고자 7월부터는 단계별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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