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천면 상항마을(이장 성인수)과 상항 청년회(회장 고영래)는 지난 4일 마을주민들과 청년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 살리기 운동을 펼쳐 하계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강 살리기 운동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마을 주민들과 청년회에서 자율적인 정화활동으로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강 만들기와 상항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고영래 회장은 “현재 정천 하천은 1급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1급수인 하전을 지키고 보전하는데 목적을 두고 여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강살리기 운동을 매월 한번씩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항 청년회는 주민들과 함께 정천 체련공원 앞에서 정천가든 앞까지 약 1.5Km 구간을 재활용 및 일반쓰레기 수거와 모정리 뒷산 산불 진화작업에도 참여했다.
<기자 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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