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골 여성합창단(지휘자 박영근)이 지난 7일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북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제6회 전북여성합창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7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개여울(김소월 작사)’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한 마이산골 여성합창단은 이날 대회 준비를 위해 매주 3회씩 40여명의 단원들이 모여 수상을 목표로 맹연습을 해왔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전북여성합창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합창단은 장려상(2000년), 은상(2001년) 그리고 2004년에는 금상을 수상한 바 있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휘를 맡은 박영근(38세)은 “바쁜 가운데도 연습에 빠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충실한 연습은 결코 헛되지 않다.”며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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