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이(69, 동향 학선리 을곡)

4월15일 금요일날 밤에 안산에서 막동이 아들하고 며느리하고 손자 두명하고 왔습니다.
손자들은 토요일날 학교 가는날인데 할머니 집에 온다고 결석을 시키면서 와서, 아버지 있쓸때 방을 구조를 바까야 아버지 생각이 들난다고 방에 롱도 작은 방에다 내 녹고 도배도 하고, 엄마 침대도 녹고 집안을 구조를 바가났습니다.

나 공부 한다고 책상도 사다녹고 으자하고.
내가 아들한태 부모님한태 못 받든 사랑을 아들 내 한태 사랑을 듬북 받고 있습니다.
방을 께끄시 도배를 해서 내 마음이 좋와요.
아들 며느리가 억께다 파쓰를 부치고 그른대도 나를 위해서 힘이 들지만 힘든지도 모러고 집안을 께끗하개 치워서 일하는 그보다 내 마음이 깨운합니다.
요보, 당신 말데로 아들내들도 공부만 하라고 책상도 의자하고 사다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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