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명 : 국화科
우리나라 각지의 들에 나는 다년생 숙근성 식물로 키가 50~100㎝ 안팎이며 식물체 전체에 흰색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오는 잎은 줄기에서 나오는 잎보다 크고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잎 양쪽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는 톱니와 같이 결각을 이루고 가시가 있다. 꽃은 자주색 또는 홍색으로 줄기와 가지 끝에 달린다. 꽃이 피는 시기는 6~8월이다.
약용으로 쓰는 것은 전초이며 줄기와 잎은 꽃이 피어 있을 때 베어서 말리고 뿌리는 가을철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쓰며 생약명은 대계(大?)라 한다.
대계는 량혈(凉血), 지혈(止血), 해열(解熱), 소종(消腫) 등의 효능이 있어 토혈(吐血), 혈뇨(血尿), 혈변(血便), 혈붕(血崩), 대하(帶下), 간염(肝炎), 옹양종독(癰瘍腫毒), 정창(?瘡), 고혈압(高血壓), 감모해수(感冒咳嗽) 등에 쓰는 것으로 나와 있다.
(진안숙근약초시험장 제공)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