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문화원(원장 최규영)에서 제출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사업계획이 문화관광부의 복권기금 수혜 대상으로 선정되어 문화소외계층들에게 혜택의 폭이 넓어진다.
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에 45명의 남성들로 구성, 부안군을 방문 새만금방조제와 전라좌수영 이순신 세트장 등을 문화체험을 했으며 오는 27일에는 여자들로 구성, 고창군을 방문 심원면 하전리 갯벌체험장과 선운사, 고인돌공원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이 밖에도 기금을 지원받아 9월에는 초등학생과 10월에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4차에 걸쳐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문화체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문화원 전형교 사무국장은 “진안은 산간내륙 지역이다 보니 해안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보고, 배우고, 느끼게 하려 한다”며 “지난해는 전남 고성의 공룡발자국을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호응이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