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주에서 열린 제2회 지방교육혁신포럼에서 마령중학교 등 3개 학교가 운영하는 연계사이버 가정학습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연계 사이버 가정학습은 마령중학교와 인근의 여건이 비슷한 진성, 부귀중학교 등이 전북 e스쿨을 활용해 6개의 과정에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고 교실수업과 연계해 각 교과담당 교사들이 참여율과 진도를 직접 확인하는 한편 보충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사이버 학급을 만들어 담임이 온라인 출석관리를 하는 한편 기존의 정보화 마을 시설을 활용해 방과후에도 이용이 가능토록 하고 학부모들의 컴퓨터 교육도 동시 실시하고 있다.
마령중학교 김진양 교사는 이날 포럼에서 ‘작은 울타리 걷어내고...’라는 주제의 사례 발표를 통해 연계 사이버 가정학습을 통한 소규모 농촌학교의 혁신을 발표했다.
진안신문/디지털 진안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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