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이 하나되는 제2회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3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8월 1일과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는 8월 1일에는 오후 5시부터 한국과 중국, 오후 7시 30분부터는 북한과 일본 여자축구선수단의 경기가 열린다.
또한 4일 오후 5시 15분부터는 한국과 북한의 여자축구경기가 열리며 8시부터는 한국과 북한의 남자 선수들의 축구경기를 갖고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무대를 연출한다.
입장권은 전북은행 도내 각지점에서 오는 8월 4일까지 판매되며 8월 1일 경기 일반은 10,000원 청소년은 5,000원이고 8월 4일 경기 1등석은 50,000원, 2등석은 30,000원, 3등석은 20,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호남여객과 신성여객 등 전주시내 5개 시내버스 업체로 구성된 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는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를 보기 위해 전주월드컵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30대를 운행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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