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혼잡해진다.
포장이 안된 웅덩이에 물이 고이면 주차하려는 운전자들이 꺼리게 된다. 그렇다 보니 도로변에는 주차되어 있는 차들로 혼잡하다.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불편하다. 군은 진안현대화 시장 앞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군비 8억여 원을 투자하려 했다. 하지만, 올해 주차장으로 조성될지 의문이다. 토지매입 협의도 순조롭지 않다. 그러면서 주차장 조성이 늦어지고 있다.
주차를 하려는 한 주민은 "웅덩이에 물이 고여 있어 주차하는 것을 피하게 된다."라며 "주차장을 조성을 빨리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이곳에 주차하는 것과 지나가는 것이 너무 힘들다."라며 "비가 오면 물에 잠겨 주차를 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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