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진안군민회(회장 윤영신)가 당초 계획했던 현지이사회 일정을 최소한으로 마치고 수재현장을 방문하여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당초 부귀면 두남천에서 1부 이사회와 2부 행사로 노래자랑과 행운권추첨등을 계획했던 군민회는 긴급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회만 간단이 개최하고 바로 수해복구에 참여했다.
윤영신 회장은 “지난번 집중호우로 고향이 엄청난 피해를 당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복구가 원만히 이루어져 군민들이 마음편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경군민회 행사에 참석한 향우들은 각 읍.면 향우회별로 고향지역으로 향했고 수해현장을 돌면서 군민들을 위로하고 현지에서 모금한 의연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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