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운일암반일암 계곡. 방학을 맞아 이곳을 찾은 학생들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역시 더위엔 물싸움이 최고여." 남자들끼리만 와서 물싸움하는 모습이 다소 아쉬워보였지만 당사자들은 서로 즐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다음엔 여자친구들과 함께 올 거예요." 누군가 쑥스럽게 외침과 함께 더위를 시원하게 가르는 운일암반일암 계곡의 푸른 물속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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