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진안지점, 수해가정 특별이동봉사활동 시행


한전 진안지점(지점장 김용현) 반딧불 사회봉사단은 지난 24일 군산전력소 일부 지원을 받아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동향면 대량리 박찬종씨 등 가옥 전체가 무너져 내린 가구를 비롯 가옥 반파 및 침수가정 90호를 선정, 각 가정마다 쌀 10Kg 1개 및 화장지 1박스 등 30,000원 상당을 지원하여 총 27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고 위로하였다.
수해를 당한 동향면 신송리 김영덕씨는 “요사이 잠잘 자리가 없어 회관에서 자며 정말 힘들고 어려운데 한전에서 이렇게 나와 위문품을 전달하니 큰 힘과 용기가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7일에는 64년만의 사상최대 폭우로 인하여 가옥침수 등 폭우피해를 입은 관내 마령면 계서리 서산회관 및 동향면 자산리 대야 마을회관 등 10여호를 대상으로 특별 이동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직원 4명과 내선전공 2명을 투입, 누전차단기 교체, 옥내 배선점검, 불량기기 무상교체 및 수리 등 일반고객들이 손대기 어려운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해준 바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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