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령면민의 날 화합행사 가져

“면민여러분 힘내세요!”란 안내 글과 함께 제40회 마령면 면민의 날 행사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광복 60주년을 맞는 지난 15일 마령초등학교 교정에서 수해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거듭났다.
마령면은 매년 8·15광복의 기쁨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소망으로 1955년부터 면민의 날을 개최해 올해로 40돌을 맞아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열렸다.
이 날 박석철 면장은 기념사에서 수해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한편 본 행사에는 1천 500여명의 주민과 향우회원들이 참여해 윷놀이, 배구, 고리걸기 등의 종목을 통해 수해의 아픔을 잠시나마 잊는 화합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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