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김대섭 도의원

▲ 김대섭 도의원
전라북도의회 제9대 제1기 예산결산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대섭 도의원(사진)이 본사를 방문해 창간 12주년을 축하와 함께 의정활동 성과 및 향우계획에 대해서 소신도 밝혔다.

본사를 방문한 김 도의원은 재선의원이다.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1선거구(진안읍·백운·마령·성수) 제8대 도의원으로 전라북도의회에 입성을 했다. 이어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를 통해 제9대 전라북도 도의원으로 당선이 됐다. 그리고 재선의원으로 입성한 지 1년의 세월이 흘렀다.

"도의회는 도민의 대외기관으로서 집행부를 견제하며, 공정한 행정과 예산편성 및 집행과정에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라북도 최초로 재정 사업장 현지 확인제도를 도입, 전라북도와 도 교육청 소관 주요재정 투자사업장을 직접 둘러보고 점검하면서 쟁점사항 등의 개선과 지방재정감시 체계를 실시하는 민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대섭 도의원은 동부권 도의원으로서 동부권 지역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동부권 특별회계를 통해 균형적인 개발과 학교급식 문제 등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지역간 균형적 개발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동부권 6개 시·군(진안·장수·무주·임실·남원·순창)에 매년 300억 원씩 향후 10년간 3천억 원의 도비를 지원, 동부권 식품·관광·특화작목 개발에 투자토록 동부권 특별회계를 설치하는 데 기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6개 시에만 지원하던 초등학교 급식비를 도비 지원으로 8개 군에도 금년하반기부터 동일하게 지원되도록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했습니다."

이 밖에도 김대섭 도의원은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으로서 진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코에듀(ECO-EDU) 센터 조성사업에 도비 15억 원과 지방도개선사업 관련해서는 성수면 구신 도로(지방도 795호선) 재포장사업 3억 원, 정천 갈거리(지방도 725호선) 도로선형개량사업 11억 원, 주천~용덕간 도로선형개량사업 4억 원 등을 지역을 위해 지원하도록 해 사업이 추진 중입니다. 그리고 하천정비사업과 관련해서도 마령천 및 성수좌포천, 용담방화천, 진안상림천, 부귀정자천에 80억 원이 지원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을 밝혔다.
또 군민의 소규모사업 민원해소를 위해서 동향면 등 공부방 시설 외 15개 사업에 12억 원을 지원했다.

"군민의 소규모사업 및 민원해소를 위해서도 농로포장 등 18개 사업에 12억 원을 지원해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전라북도의회에서 김정호 교육위원(진안지역구)께서 백운면 농로 포장사업에 5천만 원, 노석만 민주당 비례대표께서 동향면 공부방 시설 등 1억 5천만 원, 정진숙 민주당 비례대표께서 용담면 경로당신축 4천만 원, 이계숙 한나라당 비례대표께서 용담면 경로당신축 2천만 원, 김종담 민주당 전주시 의원께서 마령면 어린이집 보수비 5백만 원, 김종철 민주당 전주시 의원께서 백운면 마을회관 증축 등 5천만 원을 시책추진비로 지원해 주셨습니다. 진안군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분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대섭 도의원은 진안교육발전을 위해서 장승초등학교(혁신학교지정)를 비롯한 10개 초·중·고에 15억 원의 학교증축 및 시설 개보수예산을 지원토록 했다. 교육예산지원은 어느 해보다도 소신과 열정 그리고 군민들이 실감할 수 있는 민생·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소임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남은 임기 동안에도 소득수준이 열악한 진안을 위해 그리고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화작목개발, 식품과 관광산업육성 등에 다각적인 지역개발사업비 확보를 위해서 진안군청과 진안군의회와 함께 상생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8대·9대에 걸쳐 도의원으로 당선시켜 주신 진안군민에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소신과 열정으로 변함없는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수렴하고,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진안군에 많은 도비 예산이 지원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