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과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어린이의 몸도 마음도 살찌우는 계절에 2005년도 진안교육장배 초·중학교 체급별 씨름 왕 선발대회가 지난 13일 진안 중앙초등학교 씨름장에서 개최됐다.
어린이들의 심신단련과 우리 민속경기인 씨름을 꿈나무인 어린이들부터 조기에 발굴하여 우리군 실정에 맞는 소년체전 종목으로 발굴, 육성하고 초·중학교를 연계화해서 지속적인 연습과 훈련을 통하여 우수한 선수를 육성하고자 실시된 이번 제1회 진안교육장배 씨름왕 선발대회는 초등 7종목, 중등 7종목 총 120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맞붙기(토너먼트)와 돌려붙기(리그전)로 경기가 실시되었다.
이번 초·중학교 체급별 씨름 왕 선발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체력을 단련하고 우리 민속경기인 씨름을 알게하여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소년체전 종목으로 육성하여 진안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는 뜻있는 씨름 왕 선발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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