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최대 민속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안천면민들이 마을의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나섰다.
안천면 지역발전기금관리위원회(회장 노점홍 안천면장)는 노채마을 최초심(77)씨 등 독거노인을 비롯한 11명의 관내 어려운 세대에게 각각 쌀 40㎏(총 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쌀 전달을 위해 가정방문을 하며 추석맞이 집안 대청소도 실시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또한 이장단 협의회와 농업경영인단체(대표 황관선)에서도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 15세대에 지원하고 위로·격려했다. 안천면 직원들도 20여만원의 추석 위문품을 구입, 10세대의 소년·소녀 가장과 모자세대 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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