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관리단(단장 김용관)에서는 2005년 들어서 수몰민들중 노인들을 찾아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용담면, 안천면, 동향면, 무주 부남면에 이어서 지난 13일에는 진안읍 주공아파트1단지에서 할아버지의 이발과 할머니들의 컷트 및 파마를 80여명에게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안읍 주공아파트 1단지를 관리하고 있는 유인석 관리소장에 의하면 용담댐관리단 고객지원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완식 과장에 의하여 인터넷을 통한 봉사활동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충남 대전시 “오고파 미용실” 대표 이귀숙을 비롯하여 미용사 11명이 지원을 신청하여 이루어진 결과로 이곳 주공아파트 1단지내의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의 추석맞이 이미용 봉사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또한 용담댐관리단 고객지원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완식 과장은 월 3회에 걸쳐 단지 내의 독거노인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묻는 등 개별적으로 적당한 시간을 내어서 몇 천 원 정도이지만 정이 가득담긴 사탕과 화장지 및 모기약을 지원해 주는 정성에 존경심마저 든다고 주공1단지 관리소장은 말하고 있으며, 공직자로서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준 충남 대전시 오고파 미용실과 참여하여준 미용사 11명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용담댐관리단의 봉사활동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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