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2~3일 도내 내린 호우피해로 인해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도 의회는 지원대책을 강구하고자 지난달 30일 임시회 개회시「재해대책지원 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한 문화관광건설위원회 소속 이상문의원(진안 제2선거구)이 지난 8일 재해 특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 위원장은 “금번 호우 피해시 현지 의정활동을 전개 하던 중 불어나는 호우피해로 10시간 동안 고립되어 피해현장을 직접 목도하고 수재민과 아픔을 같이 한 사람으로써 어려운 시기에 재해대책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피해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작물 보상기준 현실화를 중앙정부에 촉구하고, 침수벼에 대한 전량수매 요구 등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공공시설을 항구복구시 지방비 부담의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어서 국고 및 특별교부세 지원요구 등 정부를 상대로 다각적인 지원대책을 촉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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