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농협조합장선거 질문 답변(2)
진안농협조합장선거 질문 답변(2)
  • 디지털 진안일보
  • 승인 2005.09.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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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평 주진안군의회 군의원

◆ 진안농협 뿐만아니라 농협이 농민 조합원들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며 조합원들과 조합 사이의 신뢰감을 회복할 방안에 대해 답변해 달라= 첫째, 농협에 대한 조합원의 불신을 핵심적으로 요약하면 농협이 조합원을 위한 농협이 아니라 직원을 위한 농협이 되어 가고 있다고 느끼는데 있다. 둘째, 농협이 직원을 위한 농협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인 부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많다고 생각하며, 이는 조합 경영이 투명하지 못하는 것과 조합 사업이 조합원에 실익을 제공하지 못하는 데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조합의 운영 및 경영과 관련하여 조합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안정된 경영을 기반으로 모든 사업을 조합원의 실익에 맞춰 추진하면 조합원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진안은 초고령 사회에 도래했고 앞으로도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처럼 조합원들이 고령화되면 조합원들에게 편의제공 서비스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에 대한 대책을 답해 달라.= 첫째, 농촌인구 및 조합원들의 고령화는 전국적인 현상이며 향후 10년내 농촌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될 전망이고 우리 진안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이농·고령화 등에 따른 영농인구 감소에 대한 대비가 없을 경우 향후 농업생산 기반이 붕괴될 수 있으므로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귀농정책이 필요하고 농협 차원에서는 조합원의 위탁을 받아 영농을 대행할 수 있는 조직운영 등  대체영농 수단을 적극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셋째, 또한 농협의 조직 및 사업체계를 현행 사업부분별 지원체계에서 조합원의 농업 생산 및 유통·판매 지원을 위한 일관 지원체계로 개편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 최근 들어 농민을 위한 농협이라고 하는데 농협이 농민들에게 어떠한 헤택을 주고 있으며 또한 조합장에 당선된다면 어떠한 헤택을 줄 것인지에 대해 간략히 답해 달라.= 첫째, 현재 조합원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생산된 농산물을 제 값을 받고 팔지 못하는 것과 우리지역에 맞는 적절한 소득작목이 많지 않다는 것이다. 둘째, 조합원을 위한 농협의 일차적인 과제는 어떻게 조합원의 소득을 높일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팔릴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제 값을 받고 팔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 판매 사업에 조합장이 직접 앞장 서겠다. 셋째, 이를 위해 조합원은 일등품의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지원하고 농협은 군과 협조하여 우리지역 농산물 브랜드화 및 판매망 구축 등에 역점을 둠으로써 조합원의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할 것이다. 넷째, 또한 조합의 경영을 조기에 정상화시켜 출자배당 및 영농자재 무상공급 등 조합원 환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 부실화된 채권정화 방법은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첫째 조합원의 채권 부실화는 근본적으로는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구조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둘째 조합원의 부실채권을 정화하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경제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보고 이를 위해 농협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셋째 또한 정부의 농가부채 경감정책 등에 부응하여 선의의 조합원에 대한 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

 

◆ 조합장으로 당선된다면 농민 조합원과 조합 사이의 신뢰감을 회복할 방안과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은 무엇이 있는가?= 첫째 농협이 조합원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내부조직을 활성화하여 조합원과 임직원이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가급적 많이 만들 것이다. 둘째 조합의 운영 및 경영과 관련하여 중요한 사항은 이사회·총회의 의결에 앞서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최대한 반영시키도록 하겠다. 셋째 경제사업 활성화는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조직과 사업체계를 개편하여 생산유통·판매망을 재구축 하고 이를 강화할 수 있도록 군과 긴밀히 협조하여 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

 

◆ 유권자들과 농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간략히 답해 달라.=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저는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나 농자는 천하지 대본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고추, 인삼, 도라지 등 많은 농사를 하면서 진안의 농업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앞장서 왔으며, 농업인후계자의 한사람으로 특히 농가부채특별법재정, 투쟁에 앞장서 왔고 농권보호에 최선을 다한 진정한 젊은 농민입니다. 조합장은 진짜 농사꾼이어야만 농민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진정한 농사꾼이여야만 농촌과 농민, 그리고 농협의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저는 많은 경험과 경륜에 의한 농업경영과 사회단체활동을 바탕으로 진안군의회 부의장까지 역임하면서 우리진안의 농업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지만 앞으로도 저의 열정과 온힘을 바쳐 우리 진안을 사랑하시는 조합원님들과 같이 우리 진안의 농업을 활력화 시키고 진안 농협을 건강한 농협, 농가소득이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저에게 따뜻한 사랑과 많은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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