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01년 전국에서 최초로 농촌형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어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여건 개선과 지역문화 창달, 주민특성 발현을 위한 학습프로그램 개발에 군과 진안교육청이 열정을 쏟고 있다.
진안교육청(교육장 진수룡)에서는 2002년에 마이종합학습장을 개관시켜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교육(우리춤반, 가야금반, 미술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기초과정인 은빛학교(노인) 문해반 운영으로 소외 계층인 노인들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도록 하여 노인으로서의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평생교육을 통해 해소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마을 순회 컴퓨터 교육은 정보격차가 많고 컴퓨터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수요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아울러 진안교육청의 평생학습도시 운영의 성과를 경기도 광명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 4회 전국평생학습 축제(9. 23 ~ 9. 26)에 홍보관을 설치하여 수강생들의 작품과 실적물, 성인 학습동아리 2개팀(유화반, 도예반)의 작품을 전시하고, 그리고 <위풍당당 동아리 열전>에 우리춤 체조를 공연 발표하여 광명에 모인 전국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전국평생학습 축제 참가를 기회삼아 다른 평생학습도시와 상호 정보교환을 더욱 활성화 시켜 진안군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촌형 평생학습도시로 정착되도록 더 한층 연구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온 힘을 기울여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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