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 실장 40년 행정 노하우 전수

군청 김대섭 기획홍보실장이 지난 5일부터 10일간에 걸쳐 지역특산과와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실과소·읍면을 순회 방문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주민자율 예산편성, 대형사업 마무리, 공직자 친절 등 군민편의위주의 군정의 추진에 대한 방향을 자신이 몸담고 있는 40년 행정 노하우를 제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김 실장은 지금은 올해 추진해왔던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사업준비등을 해야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수요자 중심의 주민자율 예산편성과 제로베이스 예산편성, 예산 조기집행, 현안사업 조기 마무리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수요자중심의 주민자율 예산편성을 위해서는 ▲인삼·머루·한우 등의 품목별 단체 및 농촌 지도자, 후계농업인, 생활개선회 등의 직능단체와 표고, 과수 등 영농법인 들은 소득증대방안을 모색하고 ▲사회단체 등은 운영비 선진지 견학 등 소모성 행사를 지양하고 군정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해야할 사업을 발굴하며 ▲자치위원들은 읍면의 자치센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문화관광분야에 있어서도 우리군의 향토문화 육성과 관광이벤트 개발 등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각 단체별 간담회에서는 회원들 간에 올해 사업의 반성과 내년도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로 상호간의 협의와 토론을 거쳐 확정된 사업에 대해 각 실과소에서는 예산반영을 검토하도록 하였다.
또한 실과소에서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대형 현안사업에 대해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소신 있는 책임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반영된 예산에 대해서는 사업의 적기 추진과 자금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가 직접 직원들에게 실무적인 교육을 실시해 관리자로서의 열의를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예산편성 및 사업추진 방향설정과 대민행정 등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동료직원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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