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김태현씨 선출

지난 22일 저녁 7시 옥돌숯불갈비에서는 진안군자율방범연합대 임시총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제6대 서두현대장의 임기가 9월달로 만료됨에 따라 제7대 신임 연합대장 및 임원진을 선출했다.
자율방범연합대 대의원은 진안군 13개 읍·면 방범대의 대장, 부대장, 총무 및 연합대 임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총회에서는 50명의 대의원 중 42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연합대장으로는 단일후보로 출마한 김태현씨(현 방범연합대 사무국장)를 재적대의원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가결하였으며 부대장에는 한원종(동향면 대장), 채한수(연합대 홍보부장)씨를 선출하였고 감사에는 오창석(진안읍대장), 경태호(성수면 대장)씨가 선출됐다.
신임 김태현 연합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바쁜 추수철을 맞이하여 지금의 경찰인력만으로는 민생치안을 지켜나가는데 인원부족 등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우리 자울방범대가 진안의 농축산물은 우리가 지켜낸다는 신념으로 농축산물 도난에 따른 방범순찰을 강화하여, 농민들이 마음놓고 가을 일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연합대장 이·취임식 및 방범가족체육대회는 오는 10월말 중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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