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재경 안천면향우회 송년의 밤

▲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명동칼국수에서 2011 재경 안천면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동행은 하나가 아니라, 모두 다 함께 참여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며, 배려하고, 단결해서 더욱 발전하는 것입니다."
재경 안천면향우회원들이 함께 모여 동행의 길을 걸었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명동칼국수에서 2011 재경 안천면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성흥수 군민회장을 비롯해 허갑주 재경안천면향우회장, 한영주 도시 및 지역개발연구원장, 황의영 NH무역 대표 등 안천면 출신 출향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안천면에서도 조준열 면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허갑주 재경안천면향우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즐거운 사람은 박수 받을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박수 받을 일을 많이 한 분들만 참석하셨습니다. 어찌 이 자리가 즐겁다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어찌 행복하다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라며 "좋은 만남이 되었으니, 즐거운 시간 되고,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의 노래를 불러 봅시다"라고 말했다.

성흥수 군민회장은 "적극적인 향우회 참여로 고향에 대한 우정을 지속적으로 쌓아가야 할 것"이라며 "재경안천면 향우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고, 조준열 안천면장도 "고향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향우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승헌 변호사님을 비롯해 많은 인재를 배출한 안천민이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천면 출신 인사들의 격려도 이어졌다.
한영주 박사(도시 및 지역개획연구원 원장)는 "올 해는 어느 때보다 신이 났던 한 해였다"라며 "2012년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를 많이 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의영 NH무역 대표도 "농업을 통해 돈 버는 농가가 많다"라며 "우리 고향 안천면도 농업으로 돈 버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부 기념식 후 참가자들은 식사와 함께 노래자랑 등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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