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재경 정천면향우회 송년의 밤

▲ 향우들이 송년의 밤 축하케익을 커트하고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2011 재경정천면 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에 모인 출향인 및 고향에서 올라간 정천면민들은 올해도 찔레꽃 노래를 불렀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부르는 찔레꽃은 정천인들에게 고향을 노래하는 것과 같아보였다. 찔레꽃의 가사처럼 정천면은 '남쪽나라 고향'이었다.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 헤레이스웨딩컨벤션에 모인 사람들은 고향이 그립고, 고향을 떠난 선후배를 반갑게 맞았다.

이날 송년의 밤에는 김중섭 재경정천면 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장사인 전임회장, 임원진과 백승엽 정천면장, 박명석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재경정천면 송년의 밤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재경진안군민회 성흥수 회장 및 박찬복 사무처장, 재경마령면향우회 최영준 회장, 재경안천면 허갑주 회장, 재경백운면 박방곤 회장, 재경성수면 전승현 회장, 재경상전면 김연흠 회장 등 참석했다.

재경정천면 송년의 밤 행사는 송재영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중섭 회장으로부터 장사인 전임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김중섭 회장은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평소에 만나지 못한 선·후배를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비록 우리는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송년의 밤에 모인 사람들은 언제나 고향을 생각하고, 선·후배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백승엽 면장은 "송년의 밤 자리에서 고향이 정천 선·후배를 만나 기쁘고 반갑다."며 "고향 정천은 지금도 많은 사업이 진행중에 있고, 앞으로도 진행될 것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재경진안군민회 성흥수 회장을 비롯한 박명석 군의원 등 여럿 인사가 재경정천면 송년의 밤을 빛내며 축사 및 장사인 전임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후 축하케익 커트와 건배 제의 후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재경정천면 향우회 송년의 밤 여흥 행사에는 설영화 연예인 예술단 등 특별출연진의 공연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저작권자 © 진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